길게 말씀 안드립니다. 지금 집 안사면108
- 등록일 2023-02-16 21:19
- 조회수 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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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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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ilracer
12년에 바닥찍고, 16년까지는 거의 횡보 수준으로 아주 천천히 오르다가.. 17년부터 급등했습니다. 이렇게 횡보하거나 완만히 상승하다가, 급등으로 바뀔수는 있어도..(U자 그래프) 하락하던게 갑자기 V자 급등으로 바뀐 적은 없습니다. (부동산이 무슨 주식, 코인도 아니고 ;;;)
그럼 16년도보다는 1억이라도 싸게 12년도에 산게 더 좋았던거 아니냐고 하시겠죠. 과감하게 12년에 산 사람은 바닥을 잡은거고, 상승으로 바뀐걸 확인하고 16년에 산 사람은 어쨌든 비싸게 산거니까요. 그런데 12년에 산 사람이나, 16년에 산 사람이나, 그 이후에 2.5배까지 올라서 끝까지 갖고 있었다면 수익률은 별 차이가 없고요.. 오히려 12년도에 산 사람은 17년도에 급등했을때 바로 팔았을 가능성이 더 크죠. 5년동안 상승세 지지부진 하다가, 갑자기 올랐으니 수익실현의 욕구를 크게 느끼죠. 하지만 12년 바닥을 못잡고, 1억 더 주고 16년에 산 사람은... 17년부터 급등했다고, 매수한지 불과 1,2년만에 팔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주식도 아니고.. 아무리 빨라도 19년 정도까진 갖고있다 팔았을꺼고.. 결국 12년도에 바닥 잡은 사람보다 더 큰 수익을 냈을 확률이 크죠.
결론 : 상승 초반에는 완만히 오르다가, 나중에 급등하니까.. 바닥 잡겠다고 지금 모험하지 말고, 상승추세로 확실히 바뀐거 확인하고 사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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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InTheMiddle
살사람은 사고, 안(못)사는 사람은 안(못)사고 뭐 그런거죠. 모든 선택은 본인의 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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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racer / 12년에 바닥찍고, 16년까지는 거의 횡보 수준으로 아주 천천히 오르다가.. 17년부터 급등했습니다. 이렇...
버들피리 / 우리경제는 죽쓰고 있습니다. 대체 뭐가 좋고 뭐가 반등이라는건지 IMF 경고나 보세요.
스토리아 / 본인이 더 많이 사시고 가족 친지분들 집 사라고 설득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