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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오피스텔에 처음 월세 1년 주고 이번에 세입자 나가셨는데요
월세 밀리면서 연락도 안 되고 해서 보증금이 간당간당 했었는데 불행 중 다행히 이사는 나가셨네요
보증금 61만원 남은 상태로 나가셨고 새 집을 다음처럼 해 두고 나갔습니다
1. 천장(커튼박스 아님)에 커튼 구멍 다수 발생 : 도배 필요. 블라인드는 제가 설치해드렸는데 그걸로 모자라다고 안쪽에 커튼을 추가로 담
2. 붙박이 수납식 빨래건조대 다리 사라짐 : 이건 대체 왜 빼서 없애버렸는지 이해 불가. 자기 짐에는 없다고만..
3. 제가 본 30여 집 중 가장 더럽게 사용 : 무슨 개똥도 그대로 말려두고... 청소비 20만원
4. 관리비 60만원 체납. 내 달라고 해도 읽씹
카드키나 매뉴얼, 셋탑박스는 이사할 때 가져갔다가 계속 얘기해서 받아냈습니다.
관리비나 천장 얘기 먼저 하면 바로 연락 끊을 것 같아서 이 것부터 먼저 처리했네요
그리고 예상대로 관리비는 내지 않고 잠수 탔구요.
일단 전 월세만 하다보니 세입자 바뀔 때 청소비도 계속 제가 부담해 왔었어서 20만원 부담은 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비용도 커지고 너무 괘씸하네요
이런 집 처음이라 뭐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영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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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거나 좀 봐주다간 이런 꼴 당하기 쉬움
그나마 그냥 나가 망정이지 이사비 복비내달라고 하는 넘들도 있음
명도야 그냥 돼서 다행인데 보증금 모자란거 받아내려면 채권추심이란걸 또 해야 한다 해서 고민이네요
소송비가 더 들듯
이래서, 보증금 한도내에서 쇼부치고 내보내야함
어딜가도 그런 짓 할 인간임
@냔냥이
변호사놈도 별로네요 미적거리다 시기놓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