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MF 전 : 개인들은 은행에 저축하고 기업들은 대출을 받는 시스템 이었음. (개인들은 은행대출 받기 어려웠으며. 신용대출은 거의 없었고, 개인들의 신용카드 사용비율도 극히 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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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후 : 삼성 등 우량 기업들은 무차입경영 또는 은행으로부터의 차입 비율이 IMF전보다 상당히 낮아짐. 은행들은 기업대출이 감소하자 개인들에게 대출을 해주기 시작함. 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은행’에서만 취급했었는데, 주택은행과  KB국민은행을 합병하면서 모든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도록 제도를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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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전에는 대출받아 주택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IMF 후 주택은행이 없어지면서 대출받아 주택구입하기가 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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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정부 전까지 전세는 대부분 대출없이 자기 돈 이었음. 월세 살다가 어느정도 돈이 모아지면 전세로 갈아타는 시스템이었음. 그런데 이명박 정부때 전세대출이 1억원 한도로 시작되어 2억원까지 한도를 늘렸고 15년부터 한도가 5억원까지 늘어남.  박근혜 정부때부터 전세대출이 많이 활성화됨.  (현재 전세 사는 분들 중 전세보증금에 대출이 포함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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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년~22년 기간동안 미래에 집을 살 계획이 있었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미리 앞당겨 주택을 구입함. 대출을 많이 받아서 또는 갭투자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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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는 국가의 또는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노후 대비가 취약함. 주택구입이 한동안 노후보장의 수단 역할을 했었음. 젊었을때 구입한 주택이 노년이 되며어 가격이 상승하여면 팔고 전월세로 바꾸고 그 차액을 노후자금으로 사용하던가, 모기지론을 이용해 주택을 담보로 또는 전월세를 놓아 생활비 충당을 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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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아 수가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노년 인구는 비중은 증가하고 있음. 많은 노인들이 노후생활을 위해 주택을 팔거나 모기지론을 이용해 생활비로 사용하려해도 이를 받아 줄 인구가 부족해지고 있음.(주택구입 및 전월세 들어 올 인구 수요가 점점 부족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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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80년대 지어진 저층 아파트는 재건축시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매각 할 수 있었거나, 무상으로 또는 약간의 분담금을 부담하면 새아파트로 바꿀 수 있었음
• 그러나 요즘에는 20층~40층으로 아파트가 지어지고, 출생아 수가 감소해 앞으로 고층 아파트의 재건축은 쉽지 않아보임.(이미 높아질대로 높아진 용적률도 한몫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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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는 토지+건물 로 이루어져 있는데, 건물가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가 하락하여 0원으로 수렴함. 토지는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하여 가격이 오르는것이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경제상황에서 상식이었음. 그러나 재건축을 하지 못하게 되면 토지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져 가치가 낮아지게 됨.(사람이 살지 못하는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토지위에 새로운 건물을 지을 수 없게되면 그 토지 가격은 점점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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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 재건축은 불가능하다고 가정하는 경우 현재 아파트 가격은 적정한것일까?(재건축이 불가능해도 물가상승률만큼 계속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까? 언제까지? 허물어지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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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에 있는 낡은 주택 또는 폐가 등은 매각이 쉽지 않지만, 그것을 구입하는 수요가 가끔 있습니다.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거나, 허물고 재건축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러나 고층 아파트 같은 경우 많이 낡아지면 대체 용도가 없어지게 될것 같은데.. 그래도 물가상승률만큼 가격이 오를건지. 가격이 오르게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동차가 구입 이후 그 가치가 감소하는데 반해, 아파트는 지금까지 물가상승률 이상 가치가 증가해 왔는데, 재건축이 불가능해도 가치가 상승할까요? 아니면 앞으로는 과학기술이 더 발달하여 고층아파트도 재건축이 가능해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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