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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분양을 시작하는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 모델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계속해서 매머드급 단지 분양이 이슈가 되어서 인지
중소형 단지 아파트들은 커뮤니티에서 크게 관심받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 [부동산 임장] 양평 12구역 -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 (2023년 02월)
- 오늘은 양평동에 임장을 다녀 왔습니다. 양평동은 행정구역 상 영등포구에 위치한 곳으로, 그 중에서도 내달 분양을 시작하는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 모델 하우스에 방문하였습니다. 대대적인 대출 규제가 이루어진 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 입니다. 그래서 인지 호갱노노에서도 일간 방문자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707세대 규모의 지하철 5호선 양평역 초역세권 단지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위치만 놓고 보자면 상당히 좋습니다. 북쪽의 국회대로를 따라 여의로도 접근하기도 좋고 오목교를 통해 목동의 인프라와 학군지 라이딩을 하기에도 적절한 위치 입니다. 다만, 준공업지역인 영등포 인근의 특성상 주거지역의 느낌 보다는 비즈니스 상업지역의 특생이 섞인 느낌은 어쩔 수가 없어..
요즘 청약하는 곳들의 모델하우스를 왠만하면 모두 방문하려고 하는 중인데,
그 어느곳보다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줄서서 입장하고, 들어가서도 기차놀이 하며 관람하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부동산 하락기인데 맞나 싶네요...
동네는 조금 살기 좋다고 하기에는 애매한대,
초역세권에 여의도, 목동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위치상으로는 상당히 좋은 지역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위 단점 때문에 인근 지역 가격들이 위치 대비 높지 않은 점도 분양가에 반영되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구조가 상당히 좁게 나와서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보면 이게 84형 집이 맞나 싶은...
(이제 보니 구리역 롯데캐슬이 선녀였...)
하지만, 보급형 단지 중에서도 고급화를 하려고 시도한 부분이 많이 보이고
인근 지역들도 계속해서 개발이 진행되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점은 30대 젊은 부부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미래를 위해 구경온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청약하여 입주 까지 가능한 분들도 많이 방문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기축은 아예 거래가 안되고, 신축 아파트들은 급매가 소진되면서 하락가를 찍는 현 상황에서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는 동안 만큼은 지금이 부동산 하락기가 맞나.. 싶을 정도였네요
앞으로의 분양시장도 지켜보며 공부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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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장]]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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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olooolo
그러게요. 전용84 평면도가 다소 아쉽고, 고층은 조합에서 다 가져가버려서..ㅠ 그래도 25평형 분양가가 8억대라 30대 부부들이 실거주목적으로 접근하기엔 괜찮은 가격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