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부천 상동의 30평대 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아이가 아직 초등학생이라 아내는 이 지역을 벗어나고 싶어하진않습니다만
층간소음문제로 아내가 정신병에 걸릴것 같아요.
원래가 좀 예민한 편이긴 하지만 작년에 이사온 윗집의 소음으로
너무나 힘들어해서 몇천 손해좀 보더라도 탑층으로 이사가기로 결정했는데
요즘 상황이 여의치않네요. 최근에 급매로 나온 탑층을 노려봤지만 기존 아파트가
팔리지않으니 이러지저리지도 못하다가 결국 놓쳤습니다.
최근 상동에 힐사이드 어반시티 라는 아파텔을 분양중인데 전용 84가 8억8천이라고
하네요. 아파텔 소음에 대한 이런저런 글들 많이 봤습니다.
그래도 신축이라 현재 아파트보다는 소음면에서는 낫지않을까하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높네요.
지금 1년을 바라보고 주변 탑층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다 나오면 기존 집은 급매로라도 팔고
갈지 아니면 아파텔로 갈지 고민입니다.
현재 아파트는 최근 창호도 싹 갈아서 수리 상태는 좋고, 가전도 2년전에 교체했는데 20년 넘은 구축이고
아파텔은 세탁기,냉장고,건조기 등 모두 무상 옵션이네요.
분양은 25년이라고 합니다.
어찌해야하는게 나을까요?
주변 탑층을 마냥 기다릴까요?
아파텔을 모험을 해볼까요?
아니면 탑층 나올때 아파텔과 시세비교를 해봐야할까요?
한번 탑층을 놓치고 나니 조바심나네요.
일반 외벌이 중산층이고 대출은 없지만 아파텔 분양받기위해서 2억정도는 대출을 받아야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팩트로때린다
생활권 변경이 어려우면 지금 집 전세주고 같은 단지나 주변아파트 전세 들어가는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