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커트라인으로 따지자면 강원대 수의예과는 

올 2등급 컷이라도 넉넉합니다. 

대치동에서 수능 상위 2% 나온 정시파이터는

비학군지 수능 상위 10% 수시 현역이랑 

비슷하게 대학간다는 거죠. 

꽤 자주 저랑 견해가 많이 비슷하시네요. ㅎㅎ

어차피 모두 선행 나가니 

선행하면서 고등수학 이해가 빠르고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애는 학군지가 좋고 

아무리 해도 수학이 조마조마한 애들은 

대치동 가면 망합니다. 

망한 애들 많고 많습니다만 

자가이신 분들이 순하게 애들 착하게 잘 컸다고 위안하죠. 

하급지에서 좀 거친말 좀 배우고 그래도 

대학 잘 가면 수험생활 성공 아니겠습니까  

최하급지 중의 하나 인천 미추홀구에서도 

서울대 의대, 서울대 치대 붙은 애도 매년 나오죠... 

공부는 잘 해도 말 거칠긴 할 겁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역인재가 중학교 부터 지방거주해야 해서 

진짜 이거 하나 때문에 천안이랑 아산 ktx역세권 

초등 3~6학년까지 선행을 달리면서 

테크트리를 고른다면. 

1. 메이저 의대 정시 쌉가능하니 대치동 잔류 

2. 천안 가서 지역인재 의대 노리기 + 주말 방학 대치동 

3. 대치동 통학가능 수도권 일반 고교권에서 

내신 1등급 받으며 다양한 전략 짜기 

복잡한 입시제도는 정말 사교육 시장만 키우는 정책 같습니다. 

imf 전 제도로 돌아가면 어차피 머리 좋은 녀석만 

알아서 하는 세상인데 말이죠.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미도 엄청 내렸어요. 

탈대치 트렌드는 분명 존재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말씀은 대치동이 학군지 프리미엄으로 

서울 중상급지 다른지역 썩다리 아파트보다 

전세가 프리미엄이 있느냐 없느냐가 논지입니다. 

같은 30년 넘은 도화 우성 같은 평형 전세 최저가가 4억초반입니다. 

강남은 마포보다 2단계 상급지 + 

거기에 대치동의 학군지 프리미엄까지 얹어도 

전세가는 변하지 않습니다. 

도화동 언덕위의 아파트라 오르내리기 무릎부담됩니다. 

대치은마가 살기 더 편해요 ㅎㅎ  

지난 겨울에 폭락했을 때 

애기엄마에게 은마 실거주하면서 

나중에 신축 받자고 말 꺼냈다가 

칼부림 당할 뻔 했습니다. 

"쥐새끼 바선생 나오고 주차장에 차 넣어 놓고 

4중주차로 3군데 전화 걸어야 해서 

강제 뚜벅이 당하는 곳에 내가 왜 살아. 

너나 가서 (쥐랑 바선생) 잘 먹고 잘 살아" ㅋㅋ 

지역인재 전형이 중학교부터이니 

초6에 전략적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예전엔 고교3년간이라 지방 광사고 전사고들이 

의대입시가 엄청났었습니다만 ㅎㅎ 

인맥은 솔직히 대학동기가 제일 인맥이 강합니다. 

하급지에서 서울대 입학했다고 대학동기가 

다 무시하고 아무도 친구가 안 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