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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포럼 내용상 주로 매매관련된 내용이나 법률 자문 같은 내용이 주로 올라오지만
최근 전세(임차) 계약해서 짧막하게 남길려고 합니다
현재 동탄에서 성수동까지 약 2시간 통근하고 있습니다
거의 40의 나이에 결혼하고 현 와이프집으로 합치고 그러다가 아이까지 생기면서
타지역에 아파트 있는거 팔고 어떻게든 수도권으로 매매하고 싶었지만
매매가 될 분위기도 아니고 가족문제도 있고 해서 매매는 포기하고
남아 있는돈으로 대출없이 전세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현 회사가 강동구의 이케아 들어올 장소 근처로 이전 예정이라
강동구, 송파구, 구리시, 하남시 위주로 알아보았는데....
올해 초만 하더라도 급전세 매물도 적지 않았고 전세가격이 내려가는 분위기라
현금 부족으로 조금만 더 기다려 봤습니다.....그러는 과정에 길어지면 결국 아이까지 출생....
한달간 아이와 와이프는 처가 보네고 그 사이 구해볼려고 했지만
그때부터 전세가격은 점점 오르더라고요 결국 올 3월기준 최소 3천만원 이상 전세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마저도 물량이 없으면 없었지 늘어나는 분위기는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가격이 오르면 오를수록 미사쪽과 강동구쪽 가격폭이 줄어들더라고요
특히 비슷한 평형대 40년쯤된 아파트와 10년 미만 아파트와 가격이 비슷하여
추가 금액 더 해서 미사 가기로 했지만 미사에서 3.5억 아파트도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3월말부터 미사에 있는 부동산의 최소 20~40%는 전화해봤습니다(진짜 많은 부동산이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 급매로 3.5억 나온게 있어서 진짜 중도금 없는거, 문제 없는집인거 확인만하고
실물도 확인도 안하고 일단 선금걸어서 지난 토요일 겨우 계약했네요
다행히 주인도 괜찮은분이시고 전 입주자분들도 좋은사람들이고 입주날짜도 적정하게 조정가능한 상황이라
이제 2달동안 이사준비하면서 또 부동산은 지방 아파트 매매 준비해야겠네요
결론은 부동산 급매물 잡으실려면 진짜 많은 부동산에 연락하시고 적극성을 보이시고
진정한 급매는 네이버 부동산 올라가기전에 거래된다는겁니다
예전에는 부동산 방문도 하라고 했지만 요즘은 전화를 한곳이라도 더 돌리는게 중요한듯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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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들어오는쪽에, 지산도 많이 들어오고 하던데,
출퇴근거리 엄청나게 짧아지셨네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