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 있는 집이 계약기간이 두달 남았습니다. 작년에 계약했구요.
월세라서 5% 인상하고 재계약 희망하냐고 부동산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좋다고 했는데
집주인분이 금리 인상으로 인해 더이상 반전세로 내놓을 수 없고 전세로 전환해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전세로는 굉장히 비싸기때문에(약 1.5억원이 더필요합니다) 의사가 없음을 우선은 밝혔는데요
저한테 언제쯤 이사 나갈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입주날에도 이전사람이 점심때 이사를 가는바람에 3시에 이사했었거든요-_-;
말하는 뉘앙스는 계약기간 전에 나갔으면 하는 눈치신거같은데 안나가면 바닥이나 벽지 자연마모에 대해서 하나하나 다 볼거라고 하더라구요 -_-;
들어올때부터 바닥찍힘, 벽지 들뜸 등 많이 있어서 30분가량 동영상으로 다 촬영해놓긴했는데 괜히 뒤집어 쓰는거아닌가 찝찝하네요.
계약 갱신권 써도 되긴하는데 굳이 그렇게 까지 서로 얼굴붉히고 싶지 않아서 이사는 알아볼건데요.
지난달에는 갱신할것 같은 뉘앙스로 월세입금일에 연락하시더니 갑자기 전환할거아니면 이사해달라고 너무 기한을 촉박하게 연락줘서 -_- 당황스럽네요.
그냥 무시하고 계약기간 채우고 나가도 문제 없는거 맞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