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를 두드려 보세요38
- Eater
- 등록일 2023-04-12 14:50
- 조회수 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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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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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말씀은 아니나 몇가지 얘기드리자면
부동산이 미친 광풍이 있었던것도 사실이지만 지금처럼 침체기로 온건 금리 인상의 예상이 최소5% 이상 될듯한 분위기 (그떄 10%간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가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 미국은 금리인상을 최근까지 했고 다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았었죠 되려 지금 상태만 보면 부동산 안정기에 온듯합니다
노후 얘기에서 공감을 하지만 다른 생각도 있는거죠 현재까지 부동산은 최고의 안정자산이였습니다(투자를 제외하고요) 만약 집을 사지않고 자산을 모은다면 최고의 안정자산은 저축이 되겠지만 저축 이율보다 물가 상승률이 더 높아 실직적 자산하락으로 평가받고 다른 투자 상품은 상대적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평이죠
집을 사서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인 기준 집은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주거부분의 안정으로 가져올 금전 외 부분의 이득도 꽤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정자산으로서 활용범위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미래에 경제상황이나 부동산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이와 같은 이유에서 집을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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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계산기 두드린다고 답 나오는 게 아니니 실거주 한 채는 일단 깔고앉는 게 답이죠.
자신이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어요. 물론 실거주 한 채 깔아둔 뒤 그 뒤 투자들어갈 때는 확률과 기댓값으로 접근해도 됩니다. 잘못돼도 돈 조금 잃고 그만이니까요. 실거주 한 채를 그렇게 접근하다가 잘못되면 가족의 행복에 심각한 악영향을 줍니다. 물론 건사할 가족 없다면야 혼자서 노숙해도 상관없으니 실거주 한채 제끼고 베팅할 수도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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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er
네 맞습니다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고, 계산기 두드려도 정답은 나오지 않죠
하지만 최대한 예측을 해봐야 하고 무작정 성공할거라는 막연한 기대또한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앞으로 얼마나 집값이 오르지않을까? (떨어질까? 가 아닙니다) 생각하고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면
그 동안은 저축 혹은 다른 자산을 투자한다는 방향성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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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에터 첫집이야 진짜 결혼하고 필요에 의해서 아무생각없이 매수하긴 했는데 직장도 안정화되고 아이도 낳고 아이가 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주위에 종종 부모가 능력이 안되서(?) 원치 않는 곳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니 비록 내 일은 아니지만 참...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휴우... 나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등 얼집, 유치원, 학교등에서 친구들 사귀었는데 나 어디로 이사가... 어디로?? 좋은데로?? .....
유치원만 가도 요즘 애들은 다 알더군요. 아빠차가 뭐다 엄마차가 뭐다 집이 어디다 이편한이다 힐스테이트다 등등....
(물론, 꼭 자가 아니더라도 부모가 능력이 좀 되면 자가든, 전세든, 월세든 전혀 상관없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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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Eater 조금만 머리를 돌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어떤 사람이 자산 상승이 없는 부동산을 사서 전세를 줄까요?
전세를 준다는 것은 그 소유자가 상승을 예상하고 사둔다는 뜻입니다. 만일 상승이 없다? 그게 일시적 상황이면 모를까, 장기적이 되면 전세끼고 사는 투자자들이 줄고 결국 전세는 없어집니다. 간혹 직장 문제로 일시적 전세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아마 재계약은 불가능하겠지요?
또한 상승하지 않는 부동산 가지고 월세를 준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그 월세가 투자수익이 될 때라서 가격 대비 월세비율이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서울에서 수도권, 지방, 그것도 대도시에서 소도시로 갈수록 매매가 대비 월세율이 높은 것도 다 이유가 있지요.
여담으로 위 상황은 자산 상승이 거의 없는 지방도시 같은곳에서 십수년 전부터 현재진행형 입니다. 전세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간혹 구해도 재계약은 거의 안되고, 1억짜리 아파트 월세가 1000/50정도 하죠. 잘 안 오르고, 지방의 작은 1주택 때문에 투자에도 제약이 걸리니 다들 전월세만 찾는데 당연 반대로 전세 같은 자선사업은 누구도 안하고 월세, 그것도 임대사업용 월세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 주판을 튕겨 보는거죠. 월세 낼 것인가, 오르던 안 오르던 매수를 할 것인가. 잠깐 살던가 하면 전자, 좀 오래 살것 같으면 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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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경기침체오면? 경기부양 한다고 돈 찍고 출산율 줄어들면? 애 낳으라고 돈 찍고 인구 줄어들면? 찍어둔 돈이 죽은사람하고 같이 하늘로 날아간답니까? 땅에 같이 순장시켜 묻는답니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종이쪼가리 화폐는 계속 늘어나는데 고장난 계산기로 백날천날 계산 뚜드리면 뭐하나요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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