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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상가 위 바로 2층입니다)
하루전날 1층 상가가 들어오는걸 보고 환풍기 밖으로 빼고 있길래 냄새나 연기에 주의해달라 라고 이야기했고
환풍기 설치하는데도 낮이라 좀 시끄러워서 '언제쯤 끝나는지' 물어봤습니다.
오래 안걸리고 내일 오전에 아주 가볍게 도시가스 공사만 하면 다 끝나니 조금만 양해해달라 가볍게 이야기하길래 저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잘자고있는데 갑자기 미친듯한 소음이 있어 밖을 나가보니 가볍게 이야기 한거랑은 별개로 도시가스 배관을 외부에서 상가로 잇는? 배관 공사 중이더군요
이게 갑자기 무슨 날벼락인가 싶어서 나가서 항의했더니 죄송하다고 공사가 처음이라 동의 얻어야하는지 몰랐답니다.
동의도 없이 벽을 뚫는 대공사를 하는게 가능한건가요?
추가로 더 뚫으려 하길래 저희집 벽 뚫지말고 원상복구 해놓으라고 하니 이렇게 해놓고 가버렸네요
어떻게 어떤절차로 항의해야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애지중지 잘 관리하고 있는 실거주집인데 타인으로 인하여 벽에 구멍난게 너무 속상하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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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빨간색 표시 되어있는곳이 구멍냈다가 실리콘으로 마감처리 한 자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