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하게 실거주 하면 되는데10
- [* 비회원 *]
- 등록일 2023-04-27 11:50
- 조회수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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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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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리스크는 지기 싫고 싼값에 그보다 더 좋은 곳 살고 싶은건 인지상정~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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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집을 늘려가는 테크트리라는 측면으로만 생각한다면
거래에 대한 세금(취등록세 등) 증가 + 유주택자 대비 무주택자에 대한 혜택, 이런게 크다고 봅니다. 거기에 높아진 눈높이도 한몫 하고요.
무슨 이야기냐면 예전에는 일단 입지나 크기가 덜 만족해도 보유예산에 맞춰 저렴한 집을 일단 구입해서 살면서 돈이 모이면서 점자 그 집을 팔고 상위 주택을 구입하는, 즉 유주택자를 유지하면서 거주하는 주택의 업그레이드가 일반적이였습니다.
그래서 대단지 13~22평 정도 소형아파트는 현금이나 다름 없다, 이런 말이 나왔었습니다. 매수 매도가 빈번하니까 급등과 급락은 하지 않아 (프로들에게는) 투자성은 좀 떨어지지만 환금성이 좋았죠.
그러나 위에 언급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이제는 전세로 끝까지 버티면서 원하는 수준의 주택을 매수 혹은 청약당첨 될떄까지 기다리고 한방에 무리해서라도 주택을 구입해서 정착, 이런 분위기로 바뀌어 갔고요.
참고로 20여년 전만 해도 아파트의 취등록세는 5.8% 정도였는데 이게 실거래가도 공시가격도 아닌 좀 계산이 필요한 과표이고 보통 집값의 1/2~1/3 수준이였기 때문에 (특히 상승 초중기에는 과표가 실거래를 못 따라와서 1/3 이하도 흔함) 거의 대부분의 아파트들 실질 거래세는 한 2% 전후 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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