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는 또 다른 곳 입니다.86
- 철강왕호날두
- 등록일 2023-05-03 22:10
- 조회수 1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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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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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새우깡
@철강왕호날두 글쎄요 특별히 상관없는 이야기인것 같은데요 ㅎㅎ 제가 갔을때는 연령대가 다양해서 어르신들이 많았는지는 모르겠고, 어르신들이 많다는게 팩트일지언정, 그 분들이 실청약에 많이 참여하셨을지. 또 비교적 고가 세대에 당첨됐을때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는 일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순위에서 낙낙하게 대기자 안들어오면 일부 세대는 분명 줍줍까지 갈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준공때까지 미분양이 날 것 까지는 않고, 완판이야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청약 참여하신 것 같은데 좋은층에 가격도 적당한 세대로 당첨되시길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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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ktamy
대부분 사람들이 서울아닌 경기도는 서울보다 무조건 못하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집값도 싸야한다고 생각하죠.. 참 안타깝습니다. 건강보험 직장/지역가입자 급여액, 은행발표 현금자산 순위, 연말정산 평균액 순위 등 여러 발표에서 용인수지,기흥,수원영통구는 강남서초송파과천용산 등과 함께 15년이상 10위권 안에서 서로 자리바꿈만 할 뿐 그아래 지역들과는 큰 차이로 높은 경제수준이 증명된 곳들입니다. 버블세븐 이후 집값등락폭때문에 조롱당하는 곳들이지만, 정작 실거주하는 상당수 사람들은 신경안쓰고 잘 사는 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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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퍼파월
그동네 안에서만 있을꺼면 모를까
지하철 버스 관광지 놀거리 문화시설 인프라 거의 모든게 서울 몰빵이라... 동의하기가 매우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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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ktamy
저도 님말씀에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서울아닌 경부축에도 인프라 많고요. 놀거리, 문화시설은 주생활이 아닌 여가생활이라 필요할 때만 이용,방문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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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ktamy
서울에서 판교현대백화점, 용인에버랜드 등등 방문 많이 합니다만.. 지역 아트홀이나 컨벤션에서 전시 내지 공연, 스포츠경기 등등 사례가 많은데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열리면 서울분들은 절대 안오시나봐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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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ktamy
@슈우퍼파월 마지막으로 한번만 답글하겠습니다. 왜 말씀을 비아냥 내지 단정적으로, 또 주관적으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인프라들은 단순 시설만이 아니라 그안에 특정한 공연이나 경기가 열리면 같은 수도권 안에서 오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반박이나 주장하실땐 객관적인 이야기를 해주셔야 하는데 주관적인 단정과 주장 뿐이시네요. 20대 대학~원시절 내내 강북에서 보냈는데, 서울 안에서 30분 안에 이동은 인접권역이나 가능합니다.심야,새벽 아니고선 모든 곳은 커녕 강북안에서도 30분 만에 이동 불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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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저 포함 삼성 직원들 대부분 분당이나 잠실 이상 가고 싶어하지...
동탄산다고 거기가 진짜 좋아서 사는 사람들 거의 없어요. 일부 임원이나 토박이 지주 들이 수지쪽 일부단지나 광교 같은데 사는거고.
삼성은 그룹사 커플 비중도 높은데, 교육에 관심있으면 대부분 학령기에 분당 쪽으로 이사 고려합니다. 자금때문에 마지못해 타협하는게 수지 정도고요.
경부축 발전할 수록 분당이나 강남쪽이 수혜를 더 받는거고. 동탄 등의 서민 신도시들도 시세는 오르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그돈이면 분당 위로 사는게 맞아요.
거기 가격이 얼만진 몰라도 둔주랑 30프로 안쪽 차이면 숨도 안쉬고 바로 둔주 고를 듯. 둔주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잠실 대체할 수 있는 아파트 상품이라고 봐도 됩니다.
와... 거기가 혹시 용인역 e편한 플랫폼 인가요? 34평 12억이라니 ㅋㅋ 그걸 왜 분양받아요...? 30평 10억짜리가 청약 마감된것도 신기하네. 25평 빼고는 할인 분양 가겠네요. 25평도 사실 이해 안가는데...
청약 경쟁율 보니.. 아직도 어리숙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고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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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호날두
이런 분들 특징이 본인은 10억이 없으면서 10억있는 사람들한테 훈수를 잘 두더군요
제 지인들도 삼성 다니는데 분당 영통 수지 흥덕에 많이 산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새 학군이 좋아지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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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저는 대출없는 2주택이고, 올해 시세 25% 이상 빠져서 순자산 16억 정도 되요. 투자로는 절대 안살 상품입니다.12월 전매 풀리면 그돈으로 둔주 25평 사는게 투자로는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집은 사는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받은거면 당연히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다만 투자로는 더 나은 선택이 많아요. 12억이면 서울 기준으로도 싼 가격 아닙니다.
그리고 판교는 역대 신도시 중에 가장 성공한 케이스고, 차량과 대중교통(신분당선) 강남접근성이 경기도에서 최상위권이고 전국 접근성으로 봐도 수도권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거기에 녹지 비율도 좋구요. it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시기에 절묘하게 정책이 맞아들어간 결과기도 하구요.
서울내에 9호선 급행까지 깔아주고 대기업들 밀어넣어준 마곡도 그정도는 못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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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동아줄이 내려온 기분입니다
엠디엠이 저 입지를 기가막히게 잡은거고
터트려줬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