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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wing
- 등록일 2023-06-08 14:06
- 조회수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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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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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머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이 된 만큼 주거의 방향도 선진국 화 되어가는게 당연한거구나 느끼네요. 다른 국가의 주거스타일은 관심이 없었는데 글 보고 선진국의 주거는 어떤지 엄청 궁금해집니다. 선행 사례 알아봐서 감이라도 잡아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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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ing
싱가폴 경우 상가처럼 렌트비로 집값측정이 되는데
중개수수료도 1달치 월세, 세금도 1달치 월세입니다. 2년계약하면 3개월치 렌트수입은 세금과 중개수수료인셈이죠 참고로 싱가폴은 도배부터 커튼 세탁까지 왠만한거 다 처음 컨디션으로 다 회복하지 않으면 알짤없이 다 물립니다. 한국은 그놈의 '정' 문화 때문에 임대차 문화가 이정도 까지 사악하진 않았죠 고금리와 과거 폭등정책이 모든걸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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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도나 방향이 그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거부감이 꽤 클 것으로 보여 쉽지는 않을거라 판단되네요.
특히나 임대인이나 임차인이나 득될 것이 없는 (현) 체계죠.
물론 우리나라도 선진국반열에 오른 만큼(?) 추후에는 비스므리하게 갈거라 봅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릴거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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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ing
이명박 정권시절 제가 강남 다주택자였는데 순식간에 월세화로 전환되더군요
물론 재건축 같이 주거상품성 떨어지는것들은 손가락 빨며 열외 제가 딱 그 재건축만 들고있던 사람 됩니다.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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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junb11
전세의 월세화라는 시대적흐름은 인정하지만 과연 그 과정에서국민인식 후폭풍과 당시 전월세물량변화 인과관계가 의문이라서요
블로그글에서보면 전세물량이 급격히 없어지고 월세가 늘어난시기가 딱 가격약보합하락시기인데 그렇다면 부동산가격하방에 배팅을 해야하는건지도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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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unb11
@X-wing 네 시장은 언제나 정책을 이긴다고 생각해서 하는말입니다. 지난 20년 아니 건국이래 우리나라라면 님말이 거의 정답일수도 있구요 다만 문제는 앞으로 몇몇 유럽국가들이나 일본처럼 국민소득정체가 예상되는 이시점이라는거죠. 주거비증가가 일어난다면 과연 국민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시장흐름대로 월세꼬박꼬박 내어가면서 살아갈지 아니면 아파트에서 빌라전세로 주거하락까지 감안하면서 주거비절약을 할지... 지금 상가공실사태처럼 아파트공실사태가 벌어질수도 있고요 모수가 정체되면 아무리 용을 써도 한계가 있어요 뭐 10년 20년 천천히 변화가 올수도 있지만 그때는 또 저출산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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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unb11
그리고 현재 아파트가격엔 전세대출이라는 거품이 끼어있다고 믿는 사람으로써 전세의 월세화가 부동산가격에 마냥 도움이 될거란 생각은 안해서요 그리고 실제 서울수도권 월세화가 진행된다면 과연 현재 그리고 미래 국민소득이 그걸 받쳐줄수있을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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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커튼
17년 서울 갭투자비율이 14프로에서 21년 41프로가됐는데 실수요장이라니. 어처구니가없네요
저조치는 세입자구제해주는거죠 집주인은 어차피 현금없음 달라질게없음 빚내게해줄테니 전세금돌려주고 책임은 니가 떠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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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월세 바우처때문에 또 원투룸의 임대료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할 것 같구요. 버팀목대출같은 것 때문에 썩다리 원룸들도 전세가가 다 그거 이상으로 오른것처럼요.
울진 이런 동네 월세가 상당히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한수원같은 곳에서 직원들에게 월세지원을 해주니까 원룸들이 다 그거에 맞춰서 받는다나..
그 보증금 언저리에 있던 전세물건들
보증금이 그 한도로 바짝 붙어버린 사례가 있다보니
지금 에상하신 시나리오대로
가도 이상할게 없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