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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아파트 값 상승 VS 하락 논쟁이 치열했고 어떤 때는 상승 주장이, 또 어떤 때는 하락 주장이 맞던 때가 있었죠 그럼에도 결국 우상향하긴 했지만요 그런데 점점 아파트 값과 분양가의 상승을 보면서 머지 않아 월급 모아(비록 30년동안 일지라도) 살 수 있는 때가 사라지겠구나 싶었는데 최근 1~2년간 분양가 상승 속도가 미쳐버렸어요 이제 하락 상승을 논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서울은 말할 것도 없고 서울 접근성 좋은 경기도마저 국민평수인 34평 분양가 12억을 넘어버렸네요 지방도 5개 광역시와 창원특례시는 이미 34평 분양가가 9억입니다 그 중 자리 좋다 싶은 곳은 10억도 넘어가고요 지방 중소도시조차 신축 아파트 값과 신규 분양하는 분양가가 5억 넘습니다 그래도 5억이면 월급을 모으고 모아 살만한 가격이긴 한데 거의 가 소멸예정도시고요 일자리도 없고 사람도 없으니 소멸예정인건데 누가 과연 그곳으로 연고도, 일자리도 없이 5억짜리 사서 살려고 할까요 그 지역민들만의 집인거죠 어쨌든 지금 수도권은 말할 것도 없고 지방이더라도 그나마 인프라가 깔려 있고 인구가 몰려 있는 곳 대도시는 앞으로 한 3년에서 5년동안은 더이상 아파트 값과 분양가가 안 오른다고 치더라도 현재 기준 자본 1~2억 가지고 있고 몇년 열심히 모아서 2~3억 된다고 해도 살 수가 없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 상승 하락 논쟁이 의미가 계속 있을까요? 건설사가 공사비로 이윤이 안 나와 시공 포기하는 시대입니다 여기서 분양가 내려간들 얼마나 내려갈까요 위 이유로 공급이 줄어든 신축 아파트는 또 내려가봐야 얼마나 내려갈거고요? 지금보다 조금 내려 봐야 이제는 어느 정도 돈 가지고 있는, 살 수 있는 사람만 사고 맨땅에서 시작한 사람은 가질 수 없게 돼버린 신축 아파트 시장입니다 점점 부의 고착화가 견고해져 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그 시기가 빨리 와버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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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아예 짓는걸 포기합니다 + 위약금까지 물면서요.
기본적인 재료값(원자재, 인건비, 사업비 등) 이란게 있잖아요 계약해제가 싸게 먹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