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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평수 아파트에 꽤 오랫동안 살고 있습니다. 살아보면서 느낀점들 주로 장단점이겠지만 한번 적어봅니다. 주차가 편합니다. 대형집들이 많은 단지들은 같은 건물크기에 세대수가 적으니 주차부지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입니다. 구축이라도 세대당 1.5대 이상 되는곳들이 있습니다. 그럼 밤에와도 주차 불편한건 거의 없습니다. 평당가격이 쌉니다. 강남이런데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지역들은 대형일수록 평당가격이 쌉니다. 그래서 중형과 대형이 큰차이 안나는 동네도 많습니다. 저는 중형살바에 돈좀 더보태서 쾌적하게 살자 생각하기도 했고 평당가격이 싸서 가성비가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단지내 위치가 좋은편입니다. 경관이 좋은곳은 앞이 트인곳에 배치하고, 도심지내에는 단지내 중간에 조용한곳으로 배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로얄동인 경우들이 많은편입니다. 각종비용이 많이듭니다. 냉난방 면적이 크니 관리비용도 많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쾌적하게 누리고 있으니 큰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환금성이 떨어집니다. 거래가 많지는 않습니다. 수요가 적죠. 그래서 대형을 살때는 RR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만약에라도 팔아야할 상황이 오더라도 팔기가 쉬우니까요. 다들 잘아시는 내용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그래도 대형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가족이 쾌적하게, 아이들이 어릴때 풍요롭게 지낼수 있게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들이 다커서 출가하면 작은 집으로 옮길 생각을 해야겠죠.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아이들과 지내는데 넓은 집에서 쾌적하게 살았던 기억을 갖고 자라면 좋겠어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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