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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부모님 명의 집에 전세로 들어가려 하는데 확정일자 꼭 받아야할지 궁금합니다. 먼저,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신경쓰이는 이유는 부동산 시세 관련입니다. 부모님 명의의 집은 매매 시세가 4~5억정도, 전세 3억정도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집에 1억 5천에 들어갈 예정이구요. 시세보다 낮게 계약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말도 얼핏 들었고 또, 시세보다 낮게 계약하면 그 아파트 시세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하길래 그건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확정일자를 쓰지 않으면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이게 불법의 소지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세보다 높게해서 부모님께 세금없이 돈을 드리는 것도 아니고 또, 전세계약일 뿐이니 제가 그 집을 시세보다 낮게 증여받는 것도 아니구요.. 아무튼, 전세계약서는 부동산 끼지 않고 작성한다음 계좌로 보증금은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정리하자면 부모님 명의의 집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전세를 들어가려는데, 중개사 없이 전세계약은 하고 계좌로 송금도 하되,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까요? 가족간 전세계약시, 다들 확정일자를 받는지 그냥 안받는지 그런것도 궁금하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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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서 문제 삼고 싶으면 정상계약인지 따질테니 부동산도 대필료 내고 끼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시세보다 어느정도까지 저렴하게 계약해도 될지는 세무사 상담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