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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께서 김포에 사시는데 얼마 전 매도 하셨습니다. 가평에 살고 싶다하셔서 몇 년간은 가평에 사실 듯합니다.
다만 아버지께서 보훈병원에 다니시는 데 연세가 더 드시면 병원을 자주 가실것 같아 마지막 집은 병원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으면 좋겠다 하셨고, 집값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금전적으로 가능할 때 세를 껴서 사 두고 싶으시다 하셔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매매가 : 7~8억 5천(9억까지도 고민중입니다.)
2. 방3개 화장실2개(25평 또는 30평 초반), 500세대 이상
3. 근처 산책할 수있는 녹지나 천변 공원이 있을 것
4. 역까지 걸어갈 수 있는 위치(15분 이내)
5. 지하 주차장까지 엘레베이터가 연결되어 있을 것
6. 헬스장 운영하는 단지
7. 15년이내 연식
8. 시세 차익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에 매매가 오를것이라는 가정에 미리 사놓는 거라 입주 시점의 가격이 지금보단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
가능한 조건을 걸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보훈 병원 근처는 없네요.
제가 아는 곳은 동대문구밖에 없어 그나마 비슷하게 맞는 곳이 장안동이라 몇집 보고 왔는데
아무래도 연식이 20년 가까히된 곳들이라 컨디션이 그리 좋진 않네요.
확장이 안된 집들은 좁아보이고 확장이 된 집들은 구조가 뭔가 좀 어색합니다.
(부모님이 경기도 사시다가 서울집 보시니 체감이 많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범위를 좀 넓혀보니 하남 미사 근처에 연식 10년미만의 매물들이 보입니다.
매물 추려서 알려드리고 볼수 있는 집들을 볼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입주부터 확장이 가능했던 아파트들이라 구조도 좋아보이고 연식이 짧으니 컨디션도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느 쪽을 추천하는 게 맞을 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인 서울이냐? 호재가 더 많은 경기도냐?
작년 말~ 올해 초 하락빔을 한번 맞아보니 몇년간 상승기 때 습득한 지식들이 무용지물 되면서 판단이 흐려집니다.
부포 여러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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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지구요. 3호선 예정지고 송파 인접에 이제 인프라가 만들어지는 곳이라 추후 무조건 상승이요. 지금 저평가요. 잠실이랑 보훈병원 버스로 가까움요. 다만 25평으로 보셔야될듯요.
감일역은 아직 없고 예정지고 감일지구라고 있는데 감이동 아파트 검색하시면 되시고 보훈병원이랑 가까워요 버스 한번에 가고~완성된 도시를 원하면 미사도 괜찮구요. 9호선 연장되는 예정지로 알아보시구요. 미사도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