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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평 15년 살다가 다자녀인데 아이들 방을 만들어주고자 무리해서 이번에 같은 아파트에서 50평으로 점프 했습니다. 아이들 학교 때문에 멀리 갈수는 없었구요. 계산기 한참 두드리다가 큰 맘 먹구 작년 가을부터 부동산 발품팔이 하면서 머가 씌였는지 집을 내놓게 되었구 집이 안 팔려서 한참을 고민했는데 갑자기 올해 2월 특례보금자리 덕분에 동네 최저가로 매도했는데 매수하려니 동시에 매물이 다 빠지면서 동네 최고가로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매도, 매수, 이삿짐센터, 짐정리, 은행 대출, 법무사, 인테리어, 이삿짐 정리 등 머리 아픈일이 많아서 큰일치뤄봐야 어른된다는 말이 사실이네요. 다신 이사하고 싶지 않네요 ㅠㅠ 그래도 뽐뿌 덕분에 부동산, 이사, 특례보금자리론 정보 많이 얻었기에 저처럼 이사하실 분들 힘내시라고 후기 올립니다. 33평에서 44평으로 가려다가 큰거 한장 차인데 이왕이면 넓게 살아보고자 50평으로 결정했구요. 예전 49평 사시는 지인분 집에 갔다가 대형 평수의 압도감을 잊지 못한게 결정의 원인이었네요.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집안 식구 모두 이사와서 너무 좋아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어요. 다만 대출금에 씀씀이가 조금 아껴쓰게 됐네요 ㅠㅠ 근데 희한하게 관리비는 크게 차이는 없어서 신기합니다. 장점 - 대형 평수의 압도감 - 가족들의 높은 만족감 - 각자 방이 있어 쾌적한 프라이버시 - 이사시 인테리어로 구축이라도 깔끔한 실내 단점 - 대출금 때문에 긴축재정 - 청소하기 조금 힘듬(로봇청소기 사용중이라 차차 기대중) - 관리비 조금 상승 * 결론: 가능하다면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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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사는데 크면 좋아요 주차 2대죠? 무료
저흰 1대 무료, 1대는 천원입니다.
사실상 무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