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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친누나가 실습 때문에 2주 단기 원룸을 구했습니다. 15일 집주인과 통화하여 단기 가능하다고 하였고 23일날 들어가기로 해서 23일 일요일 제가 태워다 주고 같이 방을 보러 올라갔는데 곰팡이가 천장,벽,바닥 몰딩부에 심하게 생겨있더라구요. 도배도 다시 했다고했는데 상태가 너무 안좋아 집주인 분께 전화드려 같이 확인 후 집주인분이 15일날 도배 후 23일까지 방이 비어있어서 그렇다며 닦으면 된다고 했는데 이건 닦아서 될게 아니겠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못살겠다 더러우면 치우고 사는데 곰팡이가 너무심하다 말하니 기분나쁘신지 마지못해 알겠다 환불해줄테니 계좌 문자로 보내라고 했는데 25일 오전까지 입금도 안되고 문자 전화도 안받다가 저녁에 전화하니 받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뭐가 그리 당당하냐며 닦으니까 괜찮다 당신때문에 손해가 막심하다 그런 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30만원에서 복비도 빼고 준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거 누나가 잘 못 한건가요??
괜히 집주인 심기건드리면 안돌려줄까봐 죄송하다며 환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는데 집주인 직거래고 계약서 같은 것도 없어서 이건 집주인이 안주면 못받는 건가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누나 핸드폰이 오래된 보급형이라 카메라 화질이 안좋습니다. 실제로 더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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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대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