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 : 단기적으로는 모르겠고 장기적으로는 보유.

래미안 : 알아서 재주것.

그 외 신축 : 신축프리미엄 있을 때까지, 없어질 무렵 탈출요망.

대광은 지금까지도 버틴다는 것이 신기하고,

삼익은 그런 대광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지만 땅(대지지분)이 어디 가는것도 아닙니다.

구획정리가 잘 된 평지는 입지는 좋지만 말 그대로 구획정리 잘 된 평지, 대규모 재개발이 될 곳이 아니고

재개발을 하는 곳은 그중에서도 언덕 끝의 애기능캠퍼스 인접 작은 부지라 한계가 명확함.

대규모 뉴타운급의 아파트 벨트는 절대 불가능하여 요즘의 트렌드와는 약간 다르지만

이런 점은 반대로 대단지 아파트단지가 희소한 탓에

고려대학교, 특히 고대병원이 어디 없어지는 것도 아닌 상태에서 기본 수요는 보장해 줌.

(특히 의사들은 응급상황 등으로 인해 극단적 직주근접을 요하는 경우가 제법 있슴.

 혜화동로터리 아남아파트(고대병원 이적지)가 그런 이유의 서울대병원 의사들 수요 때문에 역시 기본은 보장됨)

그래서 래미안 같으면 급상승도 없지만 급하락도 없는, 딱 인플레이션을 따라가는 안정주식이 됩니다.

ps. 정말 대광 없었으면 삼익은 예저녁에 재건축 하고도 남았슴. 30~60평대의 대형평형에 용적율 170%대니 세대당 대지지분 빵빵하고 고대 바로 옆 평지 입구라 수요도 확실하니. 그런데 하필이면 대지경계 바로 옆까지 건물 지은 아파트가 용적율 350%가 넘고 소형평수 단지라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 5.5평이라 도저히 견적 안 나오는 아파트니..... (정확히 말하면 건물 평형 무관하게 무조건 전 세대 대지지분 5.5평. 평균을 낼 필요도 없슴. 이 때문에 더더욱 견적 안나옴. 지은지 50년이 넘었는데도 재건축은 말만 무성하고 실제로는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2종주거에 5.5평이면 뭐 하라고, 참고로 동 시기 지어진 신림8동 강남맨선도 똑같이 5.5평이였지만 거기는 평지에 2호선 초역세권이니 3종에 위험지구 용적율추가를 줘도 말이 되는 상황이니.....)

ps2. 안암래미안도 건축 당시 2종이라 지금 용적율 199%고, 삼성이 성북구 시범타 비슷하게 지어서 손해보고 사업한 사업장에, 나름 구조도 나쁘지 않아서 잘만 인테리어 하면 쓸만함. 단, 안암동이라는 이름답게 암반구조에 지어서 동에 따라 지하주차장이 없어 지하까지 승강기가 안 가는 동이 있으니 어떤 동인가는 알아보고 매매해야 하는데 당연 주변 부동산에서 그거 다 알고 가격에 이미 다 반영됨.

투자 생각한다면 신도시 역세권이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체감상 성북구는 다른데 다 오르고 나면 한발 늦게 따라 오르고

떨어질때는 같이 떨어지고 그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