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착공을 기념하며!!29
- 빌리어스
- 등록일 2023-08-22 14:40
- 조회수 1931
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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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거기에 신규 선로 구간도 삼성역 부근은 A 하면서 이미 동시 진행 되었을 것이고
다른 곳도 A와는 달리 기존 시가지 하부 굴착이 적고 도로나 하천변 지하 굴착이 대다수라서 공사 진행상의 어려움 또한 A보다 적을 것입니다.
물론 E아파트가 좀 걸리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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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부채도사FR 그렇죠. 우리가 서울 시내의 대심도 터널, 강남에서 서울역까지 직통, 이렇게 말 하니까 막히는 서울 도로 생각하다가 직통 하니까 뭔가 긴 거리를 직접 가는 것 같은 생각들을 하는데
사실 직선거리는 정말 얼마 안 되는 곳인데 통행량도 많고 교차로도 많고 하니까 멀어 보이는 것이라 이것을 대심도 직선 터널로 뚫는 것은 별 것 아니고, 이미 수많은 지방 국도에서 사례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왕복 4차로 터널 같으면 TBM으로 2차로씩 2개 병렬로 뚫었는데, 표준궤 복선 철도 터널이면 그냥 이정도 크기 터널 1개면 되니까 2개 병렬보다는 빨리 걸리겠지요. GTX 길이와 폭 정도의 터널은 최근의 지방 국도에서 널리고 널린 상태라서 기술적으로나 공기예정이나 이미 많은 노우하우가 있어서 시작만 하면 금방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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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부채도사FR GTX 보면서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빨리 간다, 이렇게 여론이 움직이고 그래서 사업이 진행되고 하지만 (그 이유로 기존선까지 넣어서 연장하는 것. 상징성이 중요하니)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경기도에서 서울 가는 노선은 돈이 되는 노선이 아니지요. 출퇴근시 한쪽 방향으로만 미어 터지고 다른 방향은 공기수송에, 낮 시간에는 둘 다 공기수송. 그 미어 터지는 시간에 대부분들 타니까 혼잡하다, 차량 늘려라 같은 민원이나 속출하지만 실상은 반대 방향, 비 출퇴근 시간 때문에 적자가 불가피합니다. 그러면서도 대중들의 불만은 높지요.
따라서 서울에서 서울, 그것도 중심지에서 중심지를 이어서 하루 종일 양 방향 수요가 있는 것이 바람직한 노선이고, A나 C처럼 삼성역-서울역, 삼성역-청량리/왕십리역 같은게 진짜 흑자 구간일 것입니다.
게다가 A나 C는 미래성도 있지요. 지금도 수서 이남은 SRT 공용인데 아마 A나 C는 전 구간 장거리 고속철도와 공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SRT 같은 기간철도가 삼성, 서울역, 의정부역 착발이 생길수도 있다는 점이지요. 그러니 A,C가 현실성이 보이는 것인데
B나 D는 아무리 봐도 그런 것이 안보입니다. 딱 경기에서 서울 출퇴근 수요 말고는 안보일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과거 일부에서 B를 청량리 방향이 아닌 삼성역 방향, 즉 2호선과 비슷하게 가자, 이런 주장을 했다고 보입니다. 그러면 여의도 YBD에서 테헤란로 GBD의 직통노선이 생기니. 하지만 이건 과도한 강남 집중이라는 말로 거부당했습니다 물론 진짜 이유는 그게 아니라 그렇게 했을때 남양주 방향 현 B라인 쪽에서 나올 반발이 무서웠겠죠.
여하튼 그런 이유로 B나 D는 사업자 선정부터 애먹을 것입니다. 소위 돈이 안 되니. 게다가 도심구간, 즉 4대문안 지하를 굴착하는 것은 다른 노선에 비해 최고 난공사일 것이고요. 고층건물이 즐비하고, 도로 아래는 이미 전부 다 다른 노선들이 다니고, 그러면서 길도 좁으니. 정치적인 고려, 정치논리 빼고는 이미 오래전에 취소되어도 할 말 없는 노선이 B,D라고 보입니다. 경인급행, 공항철도를 잘 활용해서 타 노선 직결선, 지선 확장 하는게 더 현실적일 듯.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특히 철도에서, ㅇㅅ역의 사례처럼 정치적으로 결정된게 하나 둘이 아니니 실질적 가치 이런 것이야 다음 순위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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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요?? 35년봅니다
C는 기존구간이 많아서 30년이면 될듯
나머지는 언제 삽뜰지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