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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 아파트 전세기간 2년 종료 후 임대인과 구두상으로 별도 계약 추가 없이 거주중 (추가 1년정도 거주중)
임대인은 현재 다주택자로 아파트를 기존 전세기간에도 매도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제가 집은 사실분들에게 계속 보여드리겠다 하였으나 매도 금액이 높은 관계로 찾아오는 분은 없었습니다
계약기간이 만료 되어 집주인 쪽에서 먼저 연락와서 집을 알아보고 있냐고 물었고
고민중이라 하니 계속 살라고 답변을 듣고 매도는 계속하겠다고 하여
저는 현재 아파트는 매입의사는 없기에 부동산에서 요청하면 집은 계속 보여드린다고 했고
이번달 매수인이 생겼는데 11월 중순까지 집을 비워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 주변 아파트에 마땅한 매매나 전세 물건이 없는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퇴거시기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임대인 주장 : 퇴거까지 3개월의 여유를 주었고 계속 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전 전세계약시에도 계속 매도를 하겠다고 밝힌 상황이기에 묵시적계약갱신(?)과는 다른 상황이라 집을 비워줘야 한다. 매수자가 퇴거 조건 부기 때문에 오늘 내일 중으로 퇴거 확정을 해달라.
저의 주장 : 구두상이지만 계약 연장이 되었기에 2년간 거주권한이 있다. 정 안되면 이사비라도 지원해달라. (전세에 지쳐서 가격이 오른 매물이라도 살까해서 궁여지책으로 말해봄, 거절당함)
저도 왠만하면 서로간에 원만하게 임대인과 임차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없는 시간 내서 부동산에 집구경도 다 해드리고 했는데 집주인이 바뀐다고만 생각하고 갑자기 집을 비워야한다는 생각을 못해서 서로간의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가 아는 부동산쪽은 제주장에 동의하고 임대인이 알아본걸로는 또 다르다고 하니 제가 잘못알고 있는 상황인지 부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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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IlllllIlllll
그냥 나가기는 싫고, 이사비주면 나간다는 소리잖아.
내가 꼰대같기는 한데, 그러면 안돼!
약속했으면 집을 비워줘야지.. 본인이 계약갱신한다고 의사표현을 한것도 아닌데..
남들이 임대차3법 어쩌고 하니깐, 돈좀 주면 나가겠다는거 아냐?
설령 법으로 니가 이기더라도 .. 또 내가 보니,니가 이길것같기는 한데..
거짓말로 구두계약갱신이라고 우기면.. 그러지말아. 약속했으면 지켜야지.
제가 무지해서 집주인이 바뀐다는 생각만 하고 나가야된다는 생각을 못해서
둘이 정확하게 조율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매도시 집을 비워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면 다른 전세든 매매든 넘어갔을겁니다
정확하게 제가 연장을 먼저 드리지 않고 임대인께서 먼저 연락 주셔서 계속 살아도 된다고 말해주셔서
계속 거주하게 된 상황입니다.
이사비 이야기까지 나온건주변 시세가 5천이상 올라서 현실적으로 나갈경우 손해가 너무 큰 상황입니다
와이프는 안나가도 되는 상황이지 않냐고 저에게 왜 임대인 편의 봐서 나갈려고 하냐고 하는 상황이라
저도 뭔가 나가야 되는 상황을 스스로에게 합리화 시키기 위해 기분 나쁘시게 않게 정중하게 문의드렸고
안된다고 말씀하셔서 알았다고 한 상황입니다
비워야 된다는 조건 달았어도 2년 주장 가능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