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체증식이 왜 좋다는건가요?40

운용가능하다는건 어디까지나 가능의 영역이고

매달 남는돈 꼬박꼬박 갚는식으로 운용할 수 있는사람이 얼마나 될지요.

사람이란게 당장 손에 현금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소비가 느는게 습성이에요.

@간닷 자동이체 해두면 끝인데요ㅡ.ㅡ;;

그리고 30년전 새우깡 가격과 지금 새우깡 가격 비교해보세요.

그래도 이해가 안되시면 방법이 없을듯 

@코쿠마 사람이라는게 편해질려면 한도끝도 없이 편해지죠.

한번 길들여지는 씀씀이라는게 변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진짜 큰돈 필요해서 어딘가 확실한 투자처가 생겼다면 담보대출 받으면 됩니다.

@간닷 엥? 확실한 투자처가 생겼다고 딱 그때 대출은 누가 해줍니까? 대출을 잘 모르시거나 딱 한번 최근에 평생 처음으로 담보대출을 받았다거나 굉장히 보수적인 방식의 투자를 하시는 분 같네요

편해지는거랑 관련성이 적어요. 자기 관리가 잘 안되어서 강제성을 꼭 두어야 한다면 다르겠지만요.

내 주위에서 님같은 사람들 있었는데 제말 안들은 사람들은 다 후회 하는 일이 생기더군요. 

어차피 때려죽어도 지금 당장은 이해 못할 것이고 언젠가는 아... 스때 그사람이 이야기 했던게 이런거였구나 하는 날이 올꺼에요. 제 지인들도 그랬으니까요.

@코쿠마 대출을 누가해주다뇨? 내집에 지분이 있는데 왜 대출을 안해주나요.

본인 집에 한푼도 현금 안넣고 집살수 있나요?

본인집이랑 본인 신용에 문제가 없고 일정한 소득이 있고

다른 대출이 없어서 자본잠식상태가 아니면 대출 나옵니다.

저는 일반적인 신용상태를 기준으로 말하는거고

만약 일반적인 신용상태가 아니면 그사람은 집을 유지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간닷 경험이 부족하시니 제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코쿠마 ^^ 자본잠식상태이신가보네요.

@간닷 ㅋ

@간닷 저는 님이 이해가 가네요^^;;

@코쿠마 ?

현금가치 어쩌구 하는게 안타깝던.

한도는 고정금리 + 장기상환

변동금리 + 장기상환

체증식 등등

한도가 달라요

체증식은 년 한도가 500인가밖에 안되서 혜택이 제일 적습니다.

@남구로스타일 체증식도 고정금리 장기상환일텐데요? 금리가 바뀌는게 아닌데.

@Constellations 

체증식은 거치식 기타로 들어가서 공제한도가 줄어듭니다

개정되서 800까진 가능하겠네요

월 이자 65정도까지만 소득공제됩니다

@남구로스타일 체증식 비거치인데요?

그리고 설령 거치식이라고 봐도 고정금리인데요?

'또는'이 뭔지 모르시나요?

@Constellations 

소득공제에서 비거치식으로 인정되는 조건입니다.

소득세법 시행령 112조

⑨ 법 제52조제6항제1호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고정금리 방식”이란 차입금의 100분의 70 이상의 금액에 상당하는 분에 대한 이자를 상환기간 동안 고정금리(5년 이상의 기간 단위로 금리를 변경하는 경우를 포함한다)로 지급하는 경우를 말하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이란 차입일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다음 과세기간부터 차입금 상환기간의 말일이 속하는 과세기간까지 매년 다음 계산식에 따른 금액 이상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 상환기간 연수 중 1년 미만의 기간은 1년으로 본다.  <개정 2012. 2. 2., 2013. 9. 9., 2015. 2. 3.>

-> 300백만원의 70%인 210백만원

210백만원/40년 = 525만원

23년에 대출실행하셨으면 24년 원금상환액이 525만원 이상이 되어야 "비거치식 분할상환"이 됩니다.

덧붙여 체증식은 첫해에 갚는 원금이 적기에

거치식으로 분류되요

예를 들면

3억 대출 30년 상환일 경우

3억 / 30년 = 년당 1,000만원

이 금액의 70프로(700만원)를 매년 상환 하지 않으면

이건 거치식으로 분류됩니다.

체증식은 대출 초기에 이 금액보다 적게 상환하므로 거치식으러 분류되요...

마찬가지로 원리금균등상환도 비슷합니다.

저도 그래서 다 계산 때려보고 소득공제 혜택이 크기에 원금균등상환으로 급하게 바꿨어요

@남구로스타일 

저걸 거치식이라고 하든말든 저기 보시면 '15년 이상인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이자를 고정금리로 지급하거나' 조건때문에 1500만원입니다

@남구로스타일 

15년 이상일때

1. 고정금리 2.비거치

and조건으로 1800만원

or조건으로 1500만원

둘다 아니어야지만 500만원

10년 이상일때 300만원

저걸 거치로 봐도 1500만원입니다

@Constellations 

아 말씀하신 부분이 맞네요

제가 시중은행 대출이다보니 혼합금리 (고정기간이 5년) 이후를 생각하다보니 발생했네요.

만약 디딤돌같은 무한정 고정금리면 말씀하신데로 풀 고정금리라 거치식(체증식)이어도 개정 전 기준 1500까지 가능할 것 같네요.

에고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ㅠ

@남구로스타일 애초에 디딤돌 보금자리 아니면 체증식 없을거에요.

그래서 무조건 체증식 국룰인건데 dsr때문에 40년 50년이 유리한데 여긴 체증식이 없던가요? 뭐 그래서 둘 중 고르는거지만 예전처럼 30년이 최장일때는 30년 체증식 국룰이었죠.

@남구로스타일 

그리고 요즘은 뭐 금리도 오르고 보금자리론 금액도 올라가서 1500을 터치할 수도 있을텐데 옛날엔 3억한도(진짜 제한적으로 4억까지 가능하지만..)다보니 1500을 채울 일자체가 없었죠 ㅎㅎ

뭐 암튼 저도 덕분에 소득세법 한번 다시 봤네요.

@Constellations 

소득때문에 디딤돌을 제대로 보지 않아 고정 거치식에 대해서 잘 몰랐네요 ㅠ

시중 은행 대출은 거치기간 1년 유무

원리금 균등 / 원금균등 이더라구요..

시중은행 40년만기 원리금균등을 할 경우 첫해에는 원금상환이 거진 제로나 다름없어서 이걸 체증식이라고 착각했습니다 ㅠ

전 소득공제때문에 원금균등으로 비거치식 조건을 맞추려  찾다가 위에 내용 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또 새로운거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