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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살고 있는 집은 단지형(?)빌라입니다.
나름 빌라이긴 하지만 갖출건 다 갖췄어요.
- 지하 및 지상 주차장 항상여유.
- 경비아저씨도 계심.
- 쓰레기 아무때나 버릴 수 있음.
- 5년차 건물인데, 아직도 새것처럼 관리되고 있음.
(저는 현재 4년차 살고 있네요. 곧 만기.)
- 창문 막힌데 없이 뚫려있음.
- 엘리베이터 있음.
다 좋은데... 실평수가 15평입니다.
너무 좁아요.
주변시세 보면, 비슷한 평수의 빌라가
저희집보다 7~8천 정도 쌉니다.
관리상태 & 주차장등등의 영향이겠죠.
좀 넓은 집으로 가볼까 싶은데
보통의 다른 빌라들은 이중주차니, 세대당 0.5대니 등등
주차가 항상 문제되는 경우도 많고,
창문도 옆 건물에 막혀있는 경우도 많아서요.
아파트는 시세가 2배 이상 넘으니 꿈에도 못꾸구요.
한정된 금액으로 골라 보면
두 가지로 압축이 되는데요.
1. 좁더라도 일단 주거환경 좋으니 그냥 눌러 앉는다.
2. 넓은집으로 가면서, 주차나 주거환경으로 스트레스 받는다.
이 두가지 옵션 밖에 없다고 가정하면...
그냥 일단은 그냥 사는게 나으려나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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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신혼집구하는데 집이 넓고 가격도 그리 안비싼대 주차땜에 고민이 극심합니다
아주 맘편하게 주차 할수 있는 집은
왠만한 아파트 아니고서는 어렵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