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론에 대한 맹점34
- ayhoho
- 등록일 2023-09-08 21:27
- 조회수 2594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IMG_5011.jpeg
|
 0
 1
 부끄러운줄알아야지!
출산율 반등 기미가 전혀 안 보이는데...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닙니까... |
|
0
1
시큼이
그럴수 있긴한데요
강제로 서울 공화국 해산할거 아니면 윗 의견에는 큰 맹점이 생깁니다. 인구가 줄어들면 들 수록 파이가 커지는게 아니라 더더욱 서울 공화국이 가속화되는거죠 모든 자원과 인구가 서울로 모이게 되는거라 그럼 결국 전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 높은 곳에서 서로 좁은땅 파이가지고 나눠야하는데 이게 인구 1천만 미만이 되는게 아니라면 님의 의견에는 맹점이 생기는거죠
생각보다 국토의 면적은 넓고 국토만 생각하면 균형발전 및 강원 경상 전라 연결이 해결되고 인구 분산 시키면 1억까지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수 활성화의 기준이 1억이라는 인구인걸보면 인구감소는 큰 문제입니다. 사실상 섬나라인 한국에선 더더욱이요 |
|
0
0
Constellations
내수활성화 1억은 아무 근거도 없는 낭설입니다.
무역 봉쇄당해도 내수만으로 버틴다? 말도 안되죠. 우리나라는 석유 끊기면 끝나는 나라인데요
자원없는 섬나라 주제에 내수로 버티니 뭐니 하는건 인구가 얼마가 되었든 불가능합니다 |
|
|
0
0
Constellations
@시큼이 인구 1억 넘는 나라중에 잘 사는 나라는 얼마나 됩니까? |
|
|
0
0
Constellations
@시큼이 님이 핀트를 못잡는거에요 내수1억론 자체가 그냥 허상인데.. 그 내수1억론이 도대체 어느 근거로 나왔는지나 얘기해보세요 ㅋㅋㅋ
걍 뇌피셜 수준인건데
이 나라들 중에 내수 탄탄한게 어디가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그럼 내수가 없나요? 우리나라 인구가 1억이 되면 뭐가 바뀌는데요?
왜 기준이 5천만도 7천만도 아니고 1억인데요?
|
|
|
0
0
ayhoho
모든 지자체가 고루 발전하면 좋습니다만... 꿈과 같은 이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준도시국가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내수소비는 기대조차 하면 안되는 시장입니다. 우선 내수상품과 내수시장의 종류와 크기가 형편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엄연히 잘살아왔고 다른나라들도 잘살아오고 있습니다 |
|
|
0
2
동숭동
그래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델로 일부에서 언급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전국의 수도권화죠. 기업이나 시설 등을 여기 저기 분산하는 식의 균형이 아니라 지금처럼 집중하되, 고속 교통수단을 발전시켜서 통근권역을 늘린다는 것 입니다. 도시국가인데 그 도시의 사이즈가 좀 크다, 이정도. 단, 한개로의 집중이 곤란하면 2개 3개 정도의 집중 정도로 가는 것.
솔직히 미국이나 중국 같은 거대 국토를 가진 국가들 같으면 대한민국의 국토 정도 면적이 한개 도시권인 경우도 심심치않게 발견됩니다. 자기 고장의 MLB 홈팀 응원하러 차 타고 3시간 정도 가는 경우도 제법 있고요.
서울이 남한 국토의 좀 북쪽으로 치우쳐서 그렇지 정 중앙, 지금의 세종-대전 정도 위치였다면 정말로 이런 식의 지방 발전론으로 갈 것입니다., 전국의 거점 베드타운 도시에서 KTX 등으로 2시간 이내 출퇴근 가능 백화점, 쇼핑센터 등 편의시설은 그 거점 베드타운 도시에 위치. |
|
|
0
0
ayhoho
부양받는 노인이 농업국가의 노인처럼 소득이 없는 노인이 아닙니다. 엄연히 계속 소득을 창출하기도 합니다만 일부분은 막대한 금융소득을 가지고 있는 노인입니다.
OECD 국가 중 노인빈곤률이 탑급이라 말합니다만 OECD와 같은 복지가 없는 나라에서 무슨 노인빈곤률을 말합니까. 게다가 일본이 20%대인 것을 보면 우리나라 빈곤률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
|
0
0
Constellations
그러니까 더 문제죠.
OECD같이 복지가 되어있지도 않은데 노인빈곤율이 높으니까요.
이전 세대까지는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세대였다면, 이제는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 세대가 되었고.. 극단적으로 65세 이상에게는 투표권 안준다 이러지 않는 이상에는 결국 그게 다 국가의 부담으로 돌아오겠죠.
|
|
|
0
0
ayhoho
@Constellations 노인빈곤도 뭔가 허상이 있습니다. (일본이 20%인데 우리나라가 40%가 넘는다...)
2023년 60대 이상인 인구는 26.8%이고 이중 40%에 해당하는 인구는 대략 11%인데 우리나라 노인빈곤층이 총 인구수의 11%라... 그리고 정말로 극빈층의 노인분들께서 장수하실 수 있는 구조의 나라가 우리나라입니까. (빈곤하여 하루하루 끼니를 챙기기가 힘든 상황인데 무병장수한다...)
물론 그런 계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수도권 및 신도시에는 거의 볼 수 없는 계층이 실질적인 노인 극빈층입니다.
돈이 없으니 중심지에서 점차 밀려나게 되고 대중의 시야에서 점점 멀어지고 언론 및 사회복지 최저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게 되면서 생존 자체가 공포가 됩니다만 절대 그런 계층의 인구수가 우리나라의 11%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
|
|
0
1
Constellations
@ayhoho
뭐 자산까지 감안하면 20%정도라는데, 근데 이 수치마저도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미국이랑 일본도 소득은 낮으나 자산은 있는 노인들도 있을테구요.
결국 노인빈곤율 자체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국가 대비해서 매우 높은 편이며, 문제는 노인의 비중자체가 다른나라보다 월등히 높아질 것이라는 얘기죠 |
|
|
0
0
Constellations
@ayhoho 음.. 그리고 생각보다 도심에도 빈곤층 많습니다 ㅎㅎ 서울역에 쪽방이 왜 있을까요.. 오히려 신도시에는 없을 가능성이 높긴 하겠습니다만 |
|
|
0
0
ayhoho
@Constellations 수도권으로 뭉뚱그리다보니 의미가 잘못 전달됐습니다. 신도시나 신도심을 말하는 겁니다.
구도심은 격차(양극화)가 심하죠...
장애인, 노인층 및 빈곤층의 경우 원도심이 구도심/ 신도심으로 갈라지는 경우 상대적으로 구도심에 잔류하거나 구도심으로 쫓겨나거나 더 먼 곳으로 밀리는 경우가 다분합니다.
시골에서 살다보면 근방이 이웃이라 별 감각이 없다가 수도권 신도시에 살다보면 그려러니 하며 젖어들다가 싶더니 구도심에 이사 가면 뭔가 낮설고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게됩니다. 그러다 다시 신도시로 가게되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구요.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노인스쿠터라 불리는 전동스쿠터의 도로점유비율입니다. 시골이나 구도심은 전동스쿠터 흔히 봅니다만 신도시는 거의 보기 힘들죠. |
|
|
0
0
bch9000000
똑같은 4700만에 일 할수 있는 인구가 2천만일때와 천만명일때는 하늘과 땅차이
|
|
0
7
동숭동
인구론의 가장 큰 맹점은
인구감소가 그냥 인구가 줄어드는, 숫자만 보고 그 내막을 안본다는 것입니다. 뭐, 안본다기 보다는 결론을 내고 이론을 맞추려고 일부러 못 본척 하겠지요.
인구감소론의 진실은,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다는 것이지 출생을 아예 안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노인들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택과, 젊은이들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택이 다르지요. 이게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노인들은, 역세권에 버스정류장 가까우면서 골목길이 좁아 주차는 커녕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주택가라고 해도 어짜피 그 나이대에 운전면허 없는 이들이 많아서 별 개의치 않고, 또 젊은 시절부터 운전 안하고 대중교통이 습관이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차량진입이 안되고 수백미터를 걸어가야 하는 동네라면 거저 준다면 모를까, 웬만해서는 가격에 상관 없이 꺼립니다.
즉 노인들이 살만한 주택이, 젊은이들에게는 땅값(재개발 지분) 외에 거주용으로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이고 서울시 지도만 봐도 이런 류의 주택가는 정말로 많습니다.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ouse&no=102849
|
|
|
0
0
StayInTheMiddle
5년만 지나도 출산율 지금보단 높아져있을듯요. 그럼 이제 인구감소론 이야기 쏙 들어가고 주택가격 폭등한다는 뉴스기사가 난무하겠죠. |
|
| 1 2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전체 인구가 줄어드는데 노인 인구가 많아져서 생산 인구가 적어지는 문제가 있지만 AI가 해결해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