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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아는 분이 계실까해서 글을 남깁니다. 수십년된 소규모 8세대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관리인 1명을 고용해서 빌라 외관청소, 분리수거, 외부인 확인 등등을 하고 있습니다. 관리인 분이 나이가 너무 많으셔서 (70대로 추정...) 솔직히 관리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1) 관리업체 활용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아마도 현재보다는 관리비가 많이 상승할거같습니다. 관리인분이 4대보험을 강력하게 원하지 않으셔서 현재로는 최저시급으로 지급해서 드리고, 혹시 문제될까봐 퇴직금을 적립중입니다. 외부업체를 쓰면 관리업체 오버헤드와 4대보험료 추가지출 등등으로 확신은 없지만, 관리비가 꽤나 높아질 수 있을거같습니다. 2) 새로운 관리인을 직접 고용 요즘 세상에 사람을 고용하고 4대보험도 안들고 현금을 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거같다고 주민들이 우려합니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 올수도 있는데 관리 문제도 있죠. 3) 지금 관리인 계속 활용 살다보면 안건드리는 것이 속편할때가 많습니다..... 추가로 질문을 드려봅니다. 월급은 200정도 드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8세대 분리수거랑 외부인 확인(요즘은 구석에서 쉬시는지 이것도 잘 안하십니다.) 청소 (눈치우기 포함)정도 합니다. 월급대비 일의 양이 충분하다고 보시나요? 무슨일이 더 있을지 모르지만, 일을 더 시켜도 된다고 보시나요? (가령 가끔 공동정원 잡초 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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