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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정리해봤습니다. 비판이나 첨언 대환영합니다.
1. 서판교 - 주요 업무지구의 하나가 된 판교의 배후 지역이기 때문에 수요는 꾸준히 있다. - 용인-서울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 월판선 서판교역이 들어서면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된다. - 근처 학원가는 있지만 아쉬움이 있으며, 욕심있는 부모는 결국 수내, 정자로 보낸다. - 조용하지만 그만큼 재미없고 활기가 느껴지지 않는 동네다. - 산운마을 9, 10단지가 서판교역 초역세권으로 거듭날 단지여서 매력적으로 보인다. 다만 완전 신축은 아니고 10년 조금 넘었다.
2. 위례 - 강남과 가장 가깝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위례의 일부는 그냥 송파다. - 깔끔하게 잘 만든 신도시다. 거주환경이 쾌적하다. 여가를 즐기기 위해 드넓은 중앙광장으로 나온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활력을 얻는다. - 영유아 키우기 좋은 동네다. 평지 위주여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 좋고, 키즈카페 많고, 좋은 유치원도 많다. - 학군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는 아예 그냥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버리니 학군 형성이 더디다. - 이 지역 숙원사업인 위례신사선은 언제 뚫릴지도 모르겠다. 공사 4~5년은 걸린다는데 시작도 못하고 있다. 개통되면 가격 상승 여지 있지만, 계속 연기되면 가격이 정체되고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는 동네여서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한다. - 트램은 삽 떴고 25년 개업 예정이다. 추후 복정역 금방 갈 수 있으니 이건 좋다. - 자연앤센트럴자이가 신축이고 중앙광장, 위례중앙역과 매우 가까워서 가장 좋아보인다.
3. 수지 - 신분당선을 통한 강남 접근이 용이하고, 기흥, 화성, 평택, 이천 등 주요 반도체 생산시설 소재지로 출퇴근 가능할만한 거리라는 장점이 있다. - 분당만큼은 안 되지만, 경기도에서 나름 손꼽히는 학군지역이다. 용인외대부고 정원 30%를 용인지역에서 선발한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 따라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난개발되어서 길이 구불구불하고 오르막도 곳곳에 있다. 강남이나 분당처럼 시원시원하게 뚫린 길과 네모난 블럭을 기대하면 안 된다. - 성복역 근처 롯데캐슬골드타운, e편한세상수지, 롯데캐슬파크나인 모두 괜찮아 보인다. 위례, 서판교 20평대 갈 예산으로 30평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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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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