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총 가격이 상승하면 누가 그돈을 감당하는지 궁금해요!25
- 찡찡이당
- 등록일 2023-09-16 16:31
- 조회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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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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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stellations
시총이랑 구매가격의 합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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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감별사
거품이라고 하죠. 보통 그 국가, 혹은 사회가 가진 자본의 총량에 대비해서 현물 가치가 결정되거든요. 즉 그 사회가 100원 가지고 있다가 열심히 일해서 200원 보유하게 되면. 현물 가치도 그에 맞게 따라서 오르는게 맞는거죠. 소득이 올라서 부동산등 현물가치가 오르는건 정상이예요
근데 그 사회는 여전히 100원을 가지고 있는데 부동산만 2배 오른다? 그건 비정상이긴 하죠. 다르게 말하면 정상적으로 열심히 일해서는, 월급 모아서는 자기집을 못사게 되는 사회가 되는거죠. 무언가 로또를 맞거나 하지 않는한. 이런 사회는 희망이 없는 사회라고 하죠. 아무도 의욕을 갖지 않게 되죠. 적어도 10년 연봉 모으면 내집 마련 가능.. 이래야 희망이 생기는데
그래서 이런 기사들이 나오는거죠 근데 연봉대비 저렇게 집값이 높은 나라는 시리아 가나.. 이런 저개발국가들이거든요. 이런 나라들은 워낙 소득이 적어서 그래요. 근데 선진국들은 우리처럼 심각한 나라가 별로 없어요. 그나마 토지가 부족한 홍콩 정도?가 비슷하려나 암튼 우리 부동산은 정상은 아닌거죠
근데 이런 비정상이 정상이라고. 더 올라야 한다고 빽빽 거리는 부포의 몇몇인간들 보면 인간의 이기심이 이렇게 무섭구나 느끼게 되요. 부동산에 버블이 끼더라도 조만간 경제성장으로 그만큼 소득이 늘면 다시 상쇄되는데, 성장을 못하고 소득이 안는다면? 그건 일본처럼 버블붕괴죠.
[경제신문스크랩]소득 대비 집값 세계 11위...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6579754&memberNo=11808064&vType=VERTICAL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15_0002452423&cID=15002&pID=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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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꾸꾸꾸
일단 수요와 공급이 만나서 가격이 형성이 되는건데, 지금 말씀하신 가정은 가격이 결정되면 어떻게 될까요? 로 순서가 거꾸로된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100이던 가격이 200이 되어있다면, 그건 이미 공급이 줄어있거나 혹은 수요가 그만큼 늘어서 저 가격을 받쳐주고 있으니 그냥 경제순리대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부동산 매매하며 느낀 점은, 1. 제게 매도하신 분들은 다 돈이 많다. 2. 저에게 조언을 해주신 분들은 이미 다 집이 있고, 부동산 매매 경험이 많셔서(당연한얘기지만).. 여러 정책이나 경제상황 변화를 '부동산을 가지고 있거나 거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입장에서 해석.
부자가 되려면 부자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라던 형님 누님들의 말씀에 따르면, 말씀하신 상황은 그냥 경제 순리대로 잘 흘러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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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커형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10억짜리 집 100가구의 총 자산가치는 1000억인데,
고가거래 (15억)이 되면 1500억으로 500억이 오르죠. 거래는 단 한건이었음에도요. 결국 이 500억의 갭이 시장과 소득이 받쳐주면 결국 시세가 되는거고, 의미없는 뻥튀기면 거품이 되는건데.. 그걸 개인이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죠. 지금은 거품이라도, 물가가 오르고, 소득이 올라서 몇년이 지나면 거품이 아닌 가격이 될 수도 있는거구요. 누군가가 감당하냐 여쭤보셨지만, 결국 대체자산 (주식/채권/달러 등) 대비 수익율이 안나오면 시세가 빠지고, 그러면 누군가 감당할 필요는 없죠. 감당할 사람은 "고가에 소득 대비 무리하게" 매수한 사람만 해당하는거죠.
근데 솔직히 3~4년 전까지는 서울/수도권 부동산은 우상향이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요즘의 저출산 폭탄을 보면... 20년 후 나라의 성장 동력이라는게 있을지 아주 걱정이 됩니다. 결국 어디 아파트를 샀냐보다도.. 이 거대한 나라의 자산을 미래 세대가 감당할 수 있을지가 제일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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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집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갈아타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