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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어수선하여 글 적기가 조심스럽지만, 혹 비슷한 고민중이신 다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생각 정리겸 적어봅니다. 1주택자 입장에서 갈아타는게 맞는지 고민했던 생각을 정리한 것이지, 투자 권유글이나 상승 주장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1. 보합후 양극화 심화 : 당분간 몇년은 보합장일것 같습니다만, 자본주의 부작용이 더해져 수도권 쏠림 현상, 외국인력 및 비수도권 인구의 수도권 밀집화로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갈 수 있는 급지중에 제일 좋은 곳으로 갈아타기 2. 높은 금리 : 대부분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짐으로 추후 대출 갈아타기까지의 4%중후반의 비교적 높은 이율의 원리금은 주거비용으로 지불할만함 -> 원리금은 동일 조건 전월세 주거비와 큰차이 없으니 감당가능 3. 기다렸다 추후 하락장에서 갈아타기? : 하락장을 겪으며 느낀건 어려울때 상급지와의 갭은 줄어드나 내집이 팔릴 확률이 극도로 적어진다는것 이었습니다. 내 집이 팔려야 다음을 생각할 수 있기에 제 기준에는 하락장이 오히려 더 갈아타기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 내집이 팔릴때 바로 갈아타기가 위험을 줄일수 있음 4. 매도후 현찰을 들고있다 하락장에 매수? : 고수도 시장예측은 어렵죠. 현찰 들고있다 갑자기 폭등해서 못사고 후회하느니 조금 싸게 팔고 조금 비싸게 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 양날의 검.추후 폭락시 엄청난 이득 동시에 폭등시 엄청난 손해 다 아시는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갈아타기에는 나쁘지않은 시기일것도 같습니다. 부동산 관련해서 나름 공부 많이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고 잘못된 판단으로 가족들을 힘들게 만드는건 아닌지 늘 떨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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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film
감사합니다. 사람인지라 열심히 고민하고 행동한건데도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늘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