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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만안구에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사는데가 안양 만안구라 둘 다 가기 편해서 만족하며 살고 있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동네 애기 친구들도 평촌이나 학군좋은데로 이사가더라구요. 저는 삼성역으로 출퇴근하고 있는 중입니다.
광명역의 장점은 미니 신도시 느낌에 코스트코, 이케아, ak몰, 중앙대병원 등등 인프라 다 되어 있고 좋은데 학군이 평촌에 비해선 떨어지고
회사 출퇴근도 멀어집니다. 향후에 신안산선이나 월판선 들어오면 나아지겠지만..
인덕원의 장점은 gtx나 인동선, 월판선이 들어오면 향후 가치가 엄청 높아질 것 같고 평촌 인프라를 누릴수 있어 좋구요.
단점은 오래 됐고.. 유흥가 많고 개발되려면 한 10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면 의미 없나 싶기도 하구요.
또 아파트도 잘 없네요.
그래도 출퇴근시간은 지금보다 확실히 줄어들어 좋겐 하겠네요.
와이프는 평촌가자고 하는데 거긴 지하철 이슈도 없고 재건축 이랑 리모델링 하나만 보고 살아야겠네요.
여러분 같으면 어디가 좋아보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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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