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세 보증금 떄매 머리가 아픕니다.ㅠㅠ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썻습니다
1. 11월 말 전세계약 만료
2. 6월에 재계약 의사 없음 말함
3. 집주인 OK 알았다. 돈빼준다
4. 7월에 제가 연락해서 나 집살껀데 다른집 계약할려고 한다 집내놓을꺼야? 어쩔꺼냐? 물어봄
→ 집주이 본인이 들어와서 살겠다함. 전세 계약 끝나는날 맞춰서 이사하시면 됨다 함
5. 그말 믿고 집 매매계약.
6. 갑자기 9월말쯤 연락와 집을 내놔야 겠다고 말함
7. 그래서 바로 제가 세입자가 들어와야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는 상황이냐 물어봄(이때 부터 좀 불안하긴했습니다...)
→ 아니다 그거랑 상관없이 무조건 주겠다.
8. 아직까지 집이 안나가 혹시 몰라 10월 중순쯤에 다시 한번 물어봄? 세입자 없어도 보증금 줄수있냐?
→ OK 문제없다. 이사 날 맞춰서 보증금 돌려주겠다.
9. 갑자기 지난주 금요일에 연락와서 대출문제가 있어서 세입자가 와야지 보증금을 줘야겠다
10. 전화해서 집주인한테 물어보니 대출한도가 지금 보증금까지 안나온다고 말함... 1억정도 모자른 상태....
여기까지 진행상황입니다
위에까지 상황은 문자로 주고 받아서 내용은 남아있습니다.
제가 할 수있는게 뭐가있을까요? 지금 3주도 안남은 시점에 세입자 구하는건 쉽지도 않을꺼 같고
보증보험은 현재 들어놓은 상태 입니다.
마냥 세입자만 기다릴수도 없어서 해결방안으로는 생각해본게
1. 제가 이번에 집사면서 주담대 신청한거에 모자른 1억정도 제가 추가 대출을 받고 그거에 대한 중도상환 수수료 및 이자는
집주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되는걸까요?
2. 그냥 나몰라라 시전하고 보증금 안주고 집 산거 계약금 날리고 각종 계약한거 날리고 나중에 청구해서 진흙탕싸움
가야 되는건지.. 이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꺼 같아서요
현실적으로 1번으로 진행 한다고 하면 제가 해야될께 뭐가있을까요?
1. 1억에 중도상환 수수료 및 이자에 대한 부담은 집주인이 한다는 차용증 작성
2. 일단 이사는 가되 살던집에 짐을 다 빼지는 말고 일부 남겨놓기
3. 이사는 하되 전입신고는 안하고 지금 전세집에 그대로 명의는 놔두고 등기만 칠수도 있나요?
→ 요즘은 주담애 받아도 전입신고 바로 의무사항은 아닌거 같아요
4. 아니면 보증금 못받았을시 임차권등기 설정을 다음날 바로 신청해야되나요?
임차권 등기 설정하면 세입자도 쉽게 못구한다는데 제가 매매한집에 전입신고 안하고 전세집에 제이름 아직 등록되있으면
대항력은 제가 아직 1순위인거니 굳이 안해도 되는건지도 궁급합니다.
5. 혹시 이렇게 일부 금액만 돌려받았을때 보증보험에서도 처리를 해줄까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니돈 아니고 내돈이자나!!
좀 돌려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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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IlllllI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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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돈이 자기 투자자금인줄 아는 집주인이 문제죠.
1번 안이 가장 현실적인것 같습니다.
단 차용증 쓰실때 전세금 반환 지연에 대한 내용과 이자와 지연이자등 상세 하게 작성하셔야 합니다.
집주인 나이가 몇살인진 모르겠는데
가족이나 친지중에 젤 어린(=경제활동 왕성한) 연대보증인 하나 세우고
집주인하고는 손잡고 공증사무소 가서 약속어음 공증 받는게 그나마 나중에 편함(=소송없이 바로 집행문 발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