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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사전 점검 와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자재가 인상에 태생부터가 설계 공모단지여서 복잡한 구조였던지라 기대를 많이 내려놨는데도.... 하자가 많군요.... 뭐 소소한 하자야 그렇다치는데.... 전반적으로 시멘트 양생상태, 실내가 아닌곳 (실외기실....피난실)등 마감이 별로입니다. 실외기실 문은 아예 닫히질 않네요.... 뭐 남들은 100개도 넘게 나오는 하자가 60개 선이라서 양호하다고 하는걸 보면...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합니다만.... 
중층 남향이지만 앞동 뷰..라서.... 이건 원래부터 별로인건 알고 있었으니 패스....
그나마 소파 포지션에서 뷰가 나오니 뭐 이건 이런대로.... 
40평대인데 거실이 지금 사는 경기도 아파트 34평이랑 비슷해서 맴이 아프지만... 그래도 2.4미터 천장과 2.5미터 우물천장이 주는 개방감은 대단하네요..... 
작은방1/2창으로는 굴뚝뷰....?? 수증기 저감장치 안다시나...-0- 방마다 창문이 엄청 큰데, 그러다보니 별로인 시멘트 양생 상태가 더 잘 보입니다 ㅋㅌㅋㅌ 
작은방3과 거실 사이드창은 옆동뷰.... 뭐 제 뽑기운이 이런거겠죠. 
중간에 일이 생겨 업체분들께 사검은 맡기고 도서관에 내려와서 건설사에서 뿌리는 간식 먹고 있습니다.... 하여간, 입주까지 남은 한달 사이에 보수가 잘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흠... 전세가 잘 나가려나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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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요즘 하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처가가 개포1단지이고 잠깐 들어가서 같이살고있는데, 하이엔드고 자시고 하자 100개 훨씬 넘어가고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