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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 계약이 3월 만료인데요,
소유주분께 지난달(12월) 초에 연락해서 이번 계약 만료되면 이전할 계획이라고 이야기하고 매물을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며칠 뒤 맘에 드는 곳을 찾았는데 그 사무실은 2월 말에 비워지는 상황이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 소유주분께 2월 21일에 나갈 수 있을지 물어봤더니 알겠다고 하셔서
새로운 사무실 계약 진행하고 이삿짐센터 예약하고 다 잡아놨는데...
사무실이 내놨는데 계속 안 나가는지.. 오늘 갑자기 연락 와서 자기가 만기일을 착각했다고 계약서 기재된 만료일까지 있어야 된다고 하고
어떤 임대인이 계약 만료일전에 빼주냐고 우기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카톡, 통화 녹취 내용은 다 남아있는데 좀 세게 나가야 할까요?
참고로 처음 이사 올 때는 계약기간이 매년 ~2월 21일이었는데, 소유주분께서 옆 호수와 날짜를 맞춘다고 2022년 계약 때 13개월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래서 2월 21일에 나갈 수 있는지 물어본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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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하겠지만 계약서가 절대적입니다. 대응할 방법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