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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세 임차인입니다. ( 30년된 구축 복도식 아파트 ) 이번년도 8월이 계약만료일입니다. 그래서 요즘 현재 시세(kb부동산앱)를 계속 보고 있는데... 2년전 제가 최초 계약했을때보다 1억이 떨어졌네요. 집주인분들이 평균적으로 2년전 그당시 시세보다 1억 떨어진 금액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주변 아파트 비슷한 평수도 같은 가격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1억씩 떨어진 금액으로... (물론 6,7,8월달쯤 되면 수요가 많아져서 조금 전세가격이 상승할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현재기준으로 1억이나 떨어진 상태라서요.) 전세가격이 꾸준히 올라서 올려달라는 집주인분께 읍소해서 적게 올려달라고만 해봤지.. 꺼꾸로 시세가 1억씩 떨어지는 경우는 경험해보질 못해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질문1. 당장 8월달이 계약만료일인데 집주인( 물론 전담 부동산이 따로있습니다)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될까요? 깍아달라고 얘기해야 될것 같은데.. 어떤 말로 깍아주세요... 라고 해야될지.... 이렇게 전세시세가 1억씩 하락하는 경우는 처음 겪어봐서요. 질문2. 집주인 ( 전담 부동산)께 언제 연락드리면 될까요? 계약서상 만료일은 8월입니다. 임차인은 6개월전에 계약해지통보 할수 있다고 알고있는데.. 이건 계약해지를 말하는걸테고.. 저는 집주인분께서 시세대로 깍아주시고 일부 돈 돌려주시면 현재 집에서 거주하고 싶거든요. 2년전 거래했던 부동산에 가서 물어보니 3개월전인 6월달에 연락하라던데 이게 맞는 말인가요??? (집주인과 합의가 안되면 딴집도 못구하고 오도가도 못해서 남들보다 1억씩이나 비싼 돈 주고 있는 바보가 될것 같아서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연휴 되세요.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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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개월 전에 협의해요 그 전에는 어차피 매물도 없어서 이사갈집 계약도 못하니..
그냥 깍아달라고 얘기하시면 됩니다 내가 원하는 수준까지 내려주면 계속 사는거고 아니면 1억 내려간 집으로 이사하는거죠
임대인이 임차인을 유지하고 싶다면 주변 아파트로 이사갈때 드는 비용을 주변시세에서 차감한것 만큼은 내릴것 같습니다 어차피 임차인을 다시 찾으면 복비도 들고 품도 들테니까요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
편안한 연휴되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