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인구가 줄기에 실수요가 줄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것이다는 반절짜리 생각인듯 합니다.43
- 부레리죽기
- 등록일 2024-02-09 07:14
- 조회수 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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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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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빵이
20~30년 후는 말기 암 환자 상태인 것이고요
당장 10년 후만 되어도 치명적인 수준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3년 후 2027년되면 초등입학생이 20만명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2023년 입학생이 40만명대였으니 불과 4년만에 40만명대에서 20만명대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죠
10년 후 2035년 되면 초중고 학령인구가 반토막 나게 됩니다 그리고15년 후 2040년 되면 대학교 절반 이상이 폐교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 산업 및 내수 초토화 되겠죠
10년 후 2035년 되면 노인인구 현 19% 수준에서 30%까지 올라가서 인구 3명 중 1명이 노인인 사회가 됩니다. 지금 시골 노인 상황이 서울 수도권에서도 일상이 되는 것입니다
고령화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빠릅니다. 15년 후 2040년되면 노인비율 36%로 한국이 일본 제치고 세계 고령화 1위 됩니다 또한 10년 후 2035년 경에는 연 사망자 55만 정도가 되는데 출생아 15만 정도까지 내려가서 연 인구감소 35~40만씩 진행됩니다
2035년까지 이미 200만명 정도 인구가 줄어든 상태에서 10년 더 지나면 인천 부산 하나 또다시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2035년 사망 55만, 출생 15만이면 수도권은 사망 23만, 출생 8만 정도 됩니다 수도권도 매년 15만명씩 자연감소로 인구가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상경자 3~5만명 더해도 매년 10만명 이상씩 수도권 인구감소 진행됩니다 지금은 1990년생 전후 60~70만명대 인구가 혼인하는데 10년 후 2035년 되면 2000년대생 40만명대가 혼인출산하게되어 혼인건수는 현 19만건에서 12만건까지 내려가고 출생아수는 현 22만명에서 14만명 수준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2010~2020년엔 혼인 30만, 출산 45만 정도였는데 10년 후 2035년에는 혼인 12만, 출산 14만 수준으로 줄어들어 혼인출산으로 인한 주거, 교육 등등의 모든 수요가 3분의1토막 수준 되는 것입니다
먼 미래가 아닙니다 10년 후만 되어도 천지개벽할 만한 수준으로 상황이 달라지게 됩니다 당장 6년 후 2030년 넘어가면 모두가 체감하게 될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한국은행 보고서에서 제로성장 마이너스 성장으로 떨어진다고 한 것이 25,30년 후가 아니라 현재의 출산율이 지속된다면 9년 후 2033년에 제로성장 진입하고, 18년 후 2042년에 마이너스 성장 진입한다고 나와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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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리죽기
음..제가 보고서를 잘못봤을까요? 그럴경우도 있을지도요. 한번만 쓱 봤거든요. 아무튼 인구 감소의 문제가 내수를 치는데 경상수지도 개션될 상황이 아닌게 문제인거 같긴 합니다.
문제는 그 사이 가계와 기업의 부채 문제가 있는것이지요. 부채란게 미래의 소득을 현재로 당겨쓰는 개념 아니겠습니까? 미래의 수요가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생각보다 부동산 유효수요가 줄어드는 정도가 빠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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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인구 줄어든다고 sky 입결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인구 2천만으로 절반 된다고 해도 지방만 망하지 강남이나 서울 신축은 안망하죠.
다른곳이 다 슬럼가 되어서 다들 좋은곳만 가려고 하니까 경쟁이 더 치열해질수도 있습니다.
10억 미만 집들이 다 망하고 슬럼되면 돈 있는 사람들은 최대한 환경좋은곳으로 가려고 있는돈 다 쓰겠죠.
외국처럼 아예 소득 수준에 따라서 주거지가 갈리겠구요. 외국도 100억짜리 동네 옆에 5천만원짜리 동네 붙어있는것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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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빵이
출생아 줄어들고 있기에 서연고 입결 하락하고 있습니다. 의치한약수 서카포 연고 대략 2만명인데 70만 출생아들은 상위 3% 까지 연고대 입학했는데 지금은 5% 까지 하락했고 현 20만 출생아는 상위 10%까지 연고대 진학합니다..지금 건동홍 갈 아이들이 연고대 가게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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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후 얘기는 아닙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초등학생 수가 급감해서, 작년에 분양한 아파트에 신설될 예정이었던 초등학교가 계획이 취소되었습니다.
초품아를 메리트로 인지하고 분양받았던 사람들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기존 초등학교, 중학교가 과밀이 걱정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인터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부의 재정지출 여력이 한계에 다다른 느낌입니다. 인프라를 국비나 시 예산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지금의 저성장이 지속된다면 투자가치가 크게 훼손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예 신도시면 새로이 건설하겠지만, 가까이에 기존 인프라가 있는 곳은 당분간 안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릴 것 같습니다.
@dbwk 글쎄요
은행 점포수 줄이고 학교 줄어든다 하지만
신도시 신규 점포 또는 과밀학급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같은 맥락입니다
'본인피셜'이 단순 '사실'로서는 사실이나 그 이면도 볼 줄 알아야..
특정지역 그리고 상당 지역은 학급 수 늘려라 학교 더 지어라 난리
@왈왈웨 말씀하신 건 과거의 규칙입니다. 신규 분양 아파트에 신규 초등학교 신설이 일종의 룰이었던 것은 저도 압니다.
그러나 미래에도 같은 규칙이 적용될지는 의문이고요, 대규모 세수 결손과 저출산을 가정하면 초등학교 신설 취소 또한 사회적으로 납득이 가능한 결정입니다.
요즘 초등학교 학년 별 인원수를 보시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저도 학부모로서 큰 관심이 없다가 애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벗어나면서 그 심각성을 최근 깨닫기 시작했고요. 10년 전만 해도 평균연령이 23세인 동네였는데 지금은 동네에 아이들이 없습니다.
매크로가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니, 단순한 예측일 뿐인 것은 인정합니다. 제가 말한 것은 시나리오고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