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요새는 15~18평이 없네요18
- Devilracer
- 등록일 2024-02-18 14:32
- 조회수 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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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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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론타인처럼
1인가구도 25평이상 ~ 30평대 원해요 세탁기 건조기 식세기 제습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등 가전제품 엄청많아졌고 개인짐도 많거든요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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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아파트로 그 평형을 지으면 돈이 안될 것입니다.
예전 지하주차장 없을 시절, 복도식도 당연하게 생각할 시절에도 실질 건축비는 10평대가 더 높았지만 국가 정책적으로 목표 호수 맞추기 위해서라도 소형평형으로 많이 지어야만 해서 그랬습니다. 물론 돈이 안되다 보니 그런 평수는 거의 전부 대한주택공사 작품이고 민간 건설사는 웬만해서는 참여 안했지요.
하물며 지금은, 과거보다 사생활에 더 민감해져 복도식을 꺼림과 동시에 주차 문제. 법적 기준을 겨우 충족하는 정도로, 세대당 1대도 안되게 지으면 당연 시장에서 외면받을 것이고 세대당 1대 이상으로 하면 아파트 건축면적 대비 지하주차장 면적이 과도하게 되어 역시 비용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평형은 오피스텔 등 비 아파트 상품이 대체를 할 수 밖에요.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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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전반적인 흐름은 맞는 말씀입니다
과거 국평 전용85 칭했는데 이제 서울에서 가장 많이 공급되는 면적 전용59입니다 사람들이 좁은 것을 선호해서가 아니라 비용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입니다 강남권 및 일부 지역 제외 전용84가 각 단지 MAX평형인 곳이 상당수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경기권까지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데 제가 늘 주장 하는 것이 과거 일본 사람들이 겸손해서 집이 작다 장관들도 소형에 거주하며 아낀다 추켜세웟는데 사실은 집값 떡상하니 중심부 도심권에선 어쩔 수 없이 소형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70-80년대 서울은 초만원 짐보따리 싸들고 무작정 상경하던 시절이라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주거난 반복 어쩔 수 없이 디자인이고 뭐고 공급을 위해 성냥갑 복도식 소형 많이 공급했습니다 반지하를 허락해준 이유이기도 합니다
90년대 00년대초까지 전용59 짓긴 했습니다만 건설사들은 수익 안 나서 싫은데 국가에서 의무 강요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넣었습니다 얼마나 싫었으면 그리고 자본주의의 여파인지 단지 내에서도 입지 안 좋고 심지어 동향 서향 등 찬밥 신세였죠 아파트는 소형평수 지으면 수익성 떨어지고 짓는다 손 치더라도 수요가 한정적입니다 실거주보다는 임대 수익이 대부분이며 이마저도 복도식이라 외면받고 하대받고 무시받는 실정입니다
가격 또한 문제인데요 합정 홍대 신촌쪽 들어서는 전용30-40 신축 빌라도생오피조차 매매가 8-9억 육박합니다 더욱 환경이 좋고 편리한 신축 아파트가 얼마나 비쌀지는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트랜드는 방 사이즈가 작아지고 있습니다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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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yw
재개발 재건축은 재앙이가 1가구 2주택 이상 각종 세금 매겨서 그렇지 그전엔 작은 평수 2개 많이 가져갔죠. 덕분에 둔촌도 바꿔달라 난리 났었고 지금은 세금등 이익이 84가 가장 효율적이니 84하는거고 세금 제도 바꾸면 또 바뀝니다. 다만 바뀌여도 큰평수가 확실히 여유롭죠. 59도 생각보다 불편함 청소도 로봇이 다해주는 세상이라 큰평수가 문제도 안되는데 편히 살려고 두는 로봇이나 각종 제품들이 평형이 작을수록 두기 힘든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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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hoho
OECD급 나라라면 1가구당 인구수가 주택의 평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1가구가 가지는 자산이 주택의 평수를 좌우합니다.
단 1명이 살아도 자산이 많으면 요구하는 공간이 커집니다. 가진 것이 많으니까요. 반대로 돈이 없으면 없는 공간을 나눠써야 하지요.
공간의 점유는 그 공간에 대한 시간의 점유도 포함합니다. 이 얼마나 자본주의의 정점입니까.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어찌합니까.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행복은 돈이 있다면 따라서 가질 가능성은 높은데 말입니다.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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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racer
몇몇분들 의견 주신것처럼 초소형 아파트를 공급하기엔 수익성이 문제가 될 것 같군요. 그렇다고 아이가 있는 부부 기준으로 만들어진 현재의 방3 화2 구조의 25평 이상의 아파트는 구조가 1인가구에 적합하지도 않고, 맞벌이 부부가 아닌 1인가구에겐 너무 비싸고요. 그런데 또 대다수의 오피스텔은 실평수 6,7평 정도라, 몇년이면 몰라도 오래 살기엔 부적합하기 때문에.. 그 중간 크기의 주택이 어떤 형태로든 공급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마 용적율 높아 수익성이 나올 수 있는 상업지구 위주로,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 형태로 18~20평형 정도의 신규 공급이 생기지 않을까 하네요.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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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er2
막상 공급해도 안하더군요..
둔촌 분양할때 소형은 1인가구에 특화되어 있는데 미분양된거보면 그렇죠 도심 오피스텔보다 훨 나아보이던데..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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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리라
요즘 25평 전용15평 방3 화2개 가 가장 좋아요. 혼자살거나 애1명키우기 또 팔때도 잘팔리죠.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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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충+체리피커
저도 혼자살아도 국평 아파트가 좋고 그렇게 살았네요
2024-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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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귀해서 20평이하는 공급하기 힘들대요
그래서 30평에서 쉐어하우스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