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줄어들면 아파트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이 기사에 잘 나옵니다.30

IMF 국가부도 났을때만 봐도.. 부자들은 오히려 싼값에 더 매입하고 그랬던 기억이

중요한건 그 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상위 0.1% 정도 되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데

겨우 몇억~몇십억따리 자칭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ooo들이 가즈아~ 외치는 꼴을 보고 있어야 하니..ㅋㅋ

소득의 불평등 및 부의 불평등이 가속화 되는게 좋은건지??

서민들 중산층도 여유롭게 웰빙과 욜로를 즐길수 있는 세상이 좋은건지??에 대한 판단은...알아서들...

한국 저출산은 국가체제 붕괴가 우려되는 수준입니다 윗세대는 한해에 100만명 태어났는데 지금 한해에 20만명 태어납니다. 유지되기 어렵다 보여요

그래서 수도권 전세 월세가 오릅니다 감가 월세에 전가

신축아파트 가격도 계속오르고 멸실은 늘어나고

안짓거든요. 

인구 줄어드는 일본 도쿄가 이렇게 감

그럼 매매해서 이자내는게 더쌈 

물론 돈없는 애들은 월세 내고 살아야죠

아파트 가격 대비 세금도 같이 올리면 언젠가는 떨어질 듯.

현재 아파트 가격은 월급으로는 살 수가 없음.

학교의 예를 들겠습니다. 아마 대학교가 여기에 맞겠습니다.

입학정원 1,000명인 학교 10개가 있고, 나름 서열화 되어 있으며, 편의상 수험생 수는 10,000명이라 합시다.

그러면 한 2등 정도 되는 학교는 상위 10%~20% 정도 되는 학생들이 들어오는데

최상위와 최하위의 스펙트럼 차이가 10%이므로 뭐 그럭 저럭 불만 없이 지냅니다.

만일 이 지역이, 수험생 수 5,000명이 되고, 학교는 수요감소로 폐교되고 5개만 남았다고 합시다.

그러면 2등 정도 되는 학교는 상위 20%~40% 정도 되는 학생들이 들어오는데

이러면 스펙트럼이 20% 차이,

당연 20%대 초반 학생들은 30%대 후반 학생들과 같이 다니는 데에 수준차이를 느끼고

아예 이 지역을 탈출해서 더 발달된 곳의 학교로 가고, 남은 학교는 더 낮은 %의 학생들이 옵니다.

인구가 줄어듬에 따라서 한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스펙트럼이 커지면

이걸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부터 탈출하여 특정지역에 그들만의 성을 쌓게 됩니다.

인구 10~30만 정도의 지방 중소도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게 되었고요.

서울에서도 중계동 은행사거리가 주변에 비해 교통이 불편한데도 

유아독존 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같습니다.

라이프청구신동아는 도봉 노원 의정부 등 거기서 개업한 의사, 법조인 등의 집결지라는 말도 있었을 적도 있었지요.

(지금은 재건축 때문에 가격차가 좀 좁혀졌지만 재건축 말이 현실성 없었던 10~20년정도 전에는 정말 노원구에서 유아독존.)

ps. 위의 학교 예는 실제 상황입니다.

정확히는 학생수가 반으로 줄어든게 아니라 대학설립 확대 이후 지방에 학교가 두배로 늘어났고,

(서울은 법률에 의해 신규 대학 설립이 안됩니다.)

칼같은 서열화는 아닌 관계로 학교 내의 수능점수 스펙트럼이 커짐에 따라서

이른바 스펙트럼의 상위에 있는 학생들이 "쪽팔려서 쟤네들하고 같이 못 다니겠다," 하는 바람에

차라리 인 서울 중하위권 대학이라도 가겠다, 하는 바람에

인 서울 대학들은 계속 커트라인이 올라가고, 지방의 유명 대학들은 계속 커트라인이 떨어졌던

지난 20년간의 지방대 몰락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청년들의 인 서울 대학교 집중 현상은 문화나 인구의 수도권 집중보다 더 빨리, 더 심하게 돌아갔습니다.

유튜브에 부자 코스프레하는 사기꾼들이 활개치는 이유가 그런 망상을 만족시켜주기 때문이겠지요. 현실은 통계청 5분위 10분위 자료속에 있지요. 부동산도 그 분위별로 차이가 크지요. 2분위만 해도 절대 안가는 동네가 있지요.

양극화가 수축사회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죠..서울지방뿐아니라 동일지역 내에서도 해운대나 영도구 같이. 여튼 국지적으로도 당연히 나타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