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포에서 인증에 목메는 부류를 생각해보면25

아래글 보니 무섭네요

그냥 별생각없이 그렇구나 요새 분위기가 좋아졌나보다 하고 마는데

인증을 요구하고 안믿는다하고.

일개 커뮤에서 안믿으면 마는거지

왜 저러나 몰라요

저도 예전에 저런 경험 있었던거 같습니다

뭔 말을 하면

인증해라. 안하면 니 말은 다 구라야 라고

근데 정작 본인은 인증없이 자기 할말 다 해요

저도 한두번 싸워봤는데 개인정보 포함한 내역 전부 올려도 믿어줄까말까 한 사람들이에요. 인증했다가 배 아파서 찾아올까봐 저는 이제 안 싸우려고요.

죽을만큼 노력하고 따라가기보다는 폭락과 무상을 외치는 게 훨씬 쉬울테니

인지상정 이해가 되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자동차나 가전제품은 커녕 우유나 식료품조차 남아돌면 버리지 싸게 팔거나 나눠주지 않는데

인간이 구매하여 누릴 수 있는 가장 고가 재화이자 소비 최상단에 위치한 주택을

그 조차 매우 양질의 주거형태을 내놓아라 이제 다 망했다 어차피 망할거다 외치고 있으니

대체 현실성이 있는건지 사회생활과 대인관계는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

부모가 아닌 이상 10원 한 장 땡전 한 푼 손에 쉽사리 쥐어주지 않는

말 그대로 차가운 자본주의 사회인데 말이죠

그대들이 대체 뭐 이쁘다고 안겨줄까 ㅎㅎ

21년도 고점당시 무지성으로 오른다는 사람들이 넘쳐났는데 다들 세탁하셨나 3년이 다돼가는구만 아직도 서울도  고점대비 70에서 80프로대...ㅋㅋ 아직도 이러구 있는것도 웃깁니다 전세가는 죽었다깨도 안떨어진다가 제일웃겼는데

제생각엔 5년정도 더기다려 2030년쯤되믄 소득도 오르고 물가도오르고 공급도줄고 해서 절대가격으로 21년 고점회복할듯합니다.

ㅋㅋ 재미있는데 못본게 있나 찾아봤네요.

다들 과거 이력을 아는 분들이라 왜들 저러는지 알아서 재미 없었네요. 그분 안좋던 시절이 부동산 우울증 시절이었다니  그때 행동 이해는 가고 다른 분도 뭐 사실 연배가 다를뿐 비슷한 입장들인데...

아직 전고점 갈것도 아닌데 흥분할 이유 없지요

본인 노력으로 매수 한 번 안해본 인간들이 

고점이니 저점이니 말로만 떠드는게 제일 코메디에요. 

그리고 어차피 각자도생 인생인데 

누구는 임대인으로 

누구는 임차인으로 살아가겠죠. 

부포에서 제일 충격적이었던 글이

폭락론자였는데 어느날 청약 당첨되었고

그동안 폭락글 쓴게 자기가 집을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 싶어서

선동글 썼었는데 청약되었으니 집값 올랐으면 좋겠다 였죠

실제 이런사람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모든 글삭 하고 사라지더군요

사실 비슷한거 아닌가요...

며칠 전 글 보면서 그냥 매수 축하하면 될 글에 개거품 물며 달려드는 것 보니 참 사람이 여유가 없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