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냐 전세냐 고민입니다17

청약으로 재미를 보려면 규제지역을 보셔야하는데..... 규제지역 분양가가 아무리 분상제 걸렸다 하더라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리고 당첨 확률도 많이 낮고요....

1. 메이플 자이 분양가 보시고 대응 가능하겠다.

2. 나는 아이를 최소 2명은 낳을거다.

라면 청약 기다리심도 나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으실 경우에는 그냥 3번하세요.

3, 1번순으로 추천입니다.

만약 분양가 감당할 자금여력이 되면 1, 3이고요.

경희궁유보라가 광화문 근처에서 분양하는데 59기준 10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단점이 있기는한데 그래도 요새 신축치고는 괜찮다고도 생각이 되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홍제 청구 3차

광화문 가깝고 7억 입니다

지리적으로도 나쁘지 않으니 고려해보세요

수입 일정 유지 가능한가요 애기생기면..

엑셀 켜놓고 전세와 매매의 미래 타임라인별 득실을 따져보셔도 좋겠습니다.

전 30대 초반부터 현재 30대 중반까지 매매를 3번 했는데요, 결과론적으론 다 벌긴 했지만, 표면상 매매로 벌었다고 보인 금액 vs 만약 전세를 살았을 때 금액이 아주 큰 차이가 나진 않았습니다.

(매수매도 복비, 재산세, 대출이자 혹은 예금 기회손실 등.

 e.g. 구축이라 전세가가 3억인데 매매가는 7억아파트의 경우, 현금 4억 보유시 1억 예금기회 손실과 추가 2~3억에 대한 대출이자)

애 낳고 나서는 와이프 복직 후 상황이나 육아로 인해 외벌이로 돌아섰네요.

아이 낳고나서 현실이 어찌될 지 모르니, 외벌이로 지탱가능토록 선에서 상한선을 정해서 고민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회사 계속 다닐 경우 연봉상승(승진이나 연봉상승 트랜드)도 고려해보시면 영끌의 각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저도 와이프가 세전연봉 6천정도 되었었는데, 애 낳고나서 머리로 알던 것보다 현실로 마주한 상황이 훨씬 크게 다가와서.. 와이프 퇴사를 결정하고 외벌이중입니다.

(와이프는 계속 일하고 싶은 마음과.. 아직도 애를 위해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만, 눈 앞에 첫 아기를 낳으니 어린이집에 맡기지 않고 직접 육아를 올인하고 있습니다. 육아가 정말 빡쎄긴 합니다..)

그리고, 두 분 직장위치를 모르겠지만, 외벌이의 가능성이 느껴진다면 오히려 남자쪽에 가까운 집을 구하는 것도 의외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지금 구축 재건축들은 조금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평당시공비가 좀 말도 안됩니다.

청담르엘 잠실르엘 등 지금 추분이 세대당 2억씩 붙고있고 끝이 아닌상황입니다.

저는 구축전세 or 조금무리해서 신축매매 추천드리고싶어요

글쓰신님 목표금액의 재건축은 안건드리시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부동산 관심 많고 주변에 관심 많은분 많은데 요즘 주로 정리하고 계십니다.

사도 다 서울 중심권 10년안쪽 준신축급 이상만 사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