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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이니 뭐니 해도 역시 현(올해까진) 최대 단지라 압도적이긴 하네요. 헬리오는 결국 파크밴드가 핵심이라 정중앙 4개 동 + 8 ~ 12층 정도를 로열로 보는 듯 합니다. 들어가보니 양창구조에 채광도 좋고 구조도 딱히 흠잡을게 없는데 인테리어는 올드합니다. 외곽동에 일부 앞이 뻥뚫린 물건들이 있긴한데, 시장뷰 아니면 빌라뷰(간혹 탄천뷰인데 지하철 멈)라서 ho. bro 갈릴 듯... 아주 일부는 잠실롯데타워 메인뷰 가능할지도. 1만 세대에 육박하는 그 큰 단지에, 대중적으로 좋아할만한 뷰와 향, 구조를 갖춘건 몇백개 밖에 안된다니... 청약 추첨 하나에 이렇게까지 갈리는게 맞나 싶구요. 날풀리고 집 보러다니는 사람 많아서 여러 팀 줄서서 보기도 했 읍 니다. 집 자체는 둔주가 훨 좋을거 같고, 현 강동 대장인 그라시움도 아파트 자체는 더 좋네요 지하 재활용 장이나, 층별 음식물처리기 등등, 소소해보이지만 삶의질엔 중요한 것들이 빠져있습니다. 둔주는 면적도 1~2평 정도 더 넓다는 썰이 있던데, 디자인특례 받은 듯한데 입주때 들어가봐야 판단 가능할 듯. 그래도 헬리오도 수영장 있고, 커뮤니티 빵빵하고, 대단지고, 역세권에 대치동 학원가도 차들이 다녀서 꾸준히 우상향할 안전자산이죠. 다만 너무 대단지라 꼭 들어가 보고 사야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본 집 중에 대낮에도 컴컴한 집이 한 70% 정도는 되요. 모두가 망한다고 하던 작년 초에 17억대 거래 나오고, 지금은 대부분 20억 근처... 로열은 21억 중반까지도 나오고 있답니다. 30프로 폭락 -> 15프로 되돌림 -> 보합 의 정석을 따르고 있고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행복을 위해선 좋은집이 필요하긴 해서, 저는 잡음에 신경쓰지 않고 뚜벅뚜벅 임장 다닐 예정입니다. 올말(?) 둔주 입주는 빨라야 오년에나 한번씩 오는 빅이벤트라 보고, 뭐라도 주우려고요. 취득세 중과 빨리 풀어주면 좋겠네요. 그동안은 뭘 할 수 없어서 그냥 열심히 주식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지구 망해도 spy, qqq 찍는게 진리.(테슬라 꺼ㅈ여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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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쫄아서 줍줍 못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뎀...ㄷ
전 자격이 안되서ㅜㅠ 무순위까지 안 오더라구요.
당겨서 올해말에 하겠답니다. 근데 별로 안 믿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