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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구요.
가격은 국평 5억대로 수도권에 비하면 쌉니다.
19년된 구축인데 그나마 여기서는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곳이라 매매 후 실거주하려고 합니다.
이 아파트 탑층이 다락방+테라스가 있는데 5억 중후반이고,
일반 고층 매물은 5억 초중반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찾아보니 탑층이 사람간의 층간소음은 적어도, 엘베 기계실 소음, 송풍기 휀 소음 등이 있다고 하네요.
현재 살고 계신 분(세입자)께 물어보니 처음엔 좀 안들리던 소리여서 신경쓰였는데 살다보니 잊고 살았다고 하시구요
일반 고층 매물은 집은 탑층 매물보다 깔끔한데 개인적으로 원하는 올확장이 안되있어서
탑층 매물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인테리어 비용이 들 것 같긴한데, 그래봐야 2~3천 차이니 크게 신경은 안쓰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까지 고려하면 일반 매물보다 탑층 매물이 6~7천 비싼거 같은데,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탑층이 누수 같은 관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는건 아는데 뷰도 더 좋고
애가 둘이라 테라스를 잘꾸미면 재밌게 살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있구요.
근데 살다보면 거의 안쓸거 같기도 하고...
투자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엑시트 하기엔 일반매물이 나아보기도 하고ㅎㅎ
고르기 참 어렵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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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룬룬
다락방있는게 넘사벽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