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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500억을 막 퍼준거라고 생각하시네요.ㄷㄷ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3011309315118875e6e69892f_18
HUG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분양보증 등 주택보증 업무,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 하는 공기업.
1. 정리
부동산 사업은 싸이즈가 어마무시하게 큼. 시행사/시공사/금융기관등등 서로 관련있는 곳 중 하나가 부도나서 ㅌㅌ하면, HUG에서 보증해줍니다. 애초에 HUG가 서민 주거안정(전세,임대,분양,주택보증)을 위해 만든 기관이고, 할 일 한겁니다. 참고로 무이자도 아님.( 당시 금리로 CD금리(3.97%)에 고정금리 2.5%, 은행 및 HUG 보증 수수료 등을 포함해 7.6~7.7% 정도 수준으로 관측 )
이해하기 쉽게 정부가 1,2금융권이 망하면 개인 예금보증 5천만원까지 해주는거랑 같은 역할한것 뿐이에요. 보증한도 + PF대출 관련해서 매칭해준 것 입니다.
2. 결론
HUG는 할일한거다. + HUG가 시공/시행사/금융권에 주는 압박한 부분도 있었는데, 당연히 압박해야됩니다.
앞으로도 계속그래야돼요. 만약 정부압박이 없다?? 앞으로 부동산/재개발/재건축 등은 기업한테 너무나도 유리해집니다. (비슷한 사례로 트리마제 사건 검색ㄱㄱ)
3. 둔촌주공 최악시나리오 뇌피셜
당시 0.1% 확률로 시공사가 둔촌주공 먹었을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그런 엔딩이면 최고 채권자인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인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에 공사비 주고 지들이 다 인수하고.. 부분특화해놓고, 둔촌 디에이치or 둔촌 슈퍼 힐스테이트 이런식으로 이름짓고 국평 18억에 일반분양 했을듯....
3번같은 엔딩이면 조합원들만 푼돈에 집 뺏기고 누구만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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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규모면 현건이 먹을 가능성이 높은데.. (현건 유동자산 2조네요..)
그런말하는 사람들 바램대로 됐으면 현대건설 지 상한가 몇번을 쳤고..
조합원분들 피눈물 엔딩이겠네요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