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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일전에 청약 당첨 게시물을 남겼고
고민글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댓글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동안 현장을 방문하고, 서류 접수도 마친 상태입니다.
다만 이전 게시물에는 제 현재 상황을 상세하게 기술하진 않았고, 갈아타기 유무로만 질문을 드렸던거 같아
좀더 세부적으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상황
1. 7월 말 자녀 출산 예정
2. 사내부부로 직장이 같고 현재 둘 다 서울 근무중이지만(여의도), 본사가 지방이여서 장기적으론 지방에서 근무 할 확률이 높음
- 아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으로 내년~내후년 까지 서울에 있겠지만
3. 지방에서 생활하더라도 서울에 집 한채는 들고 가고싶은 상황
4. 총알은 1.6 가량 있음(분양가의 약 20% 정도)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는 일전에 말씀드렸듯이
영등포구 대림동의 소단지 아파트로 신도림역을 주 생활권으로 삼고있으며, 2~3년 내 신안산선 개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학군 이슈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거주 가능
※ 집 매수 후 인테리어까지 한 상태로, 이 집을 당장 팔기에는 손해액이 큰 상황
그리고 이 상황에서 광명 롯데캐슬 청약이 당첨되었고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에도 주담대가 있기 때문에 이 집을 팔지 않는 이상은 갈아타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게 크게 4가지로 보입니다
1. 계약은 하되, 도중에 분양권 팔기 → 최악의 경우 무피 또는 손피
2. 계약하고, 전세입자 구해서 잔금 치르기 → 이 경우에는 2주택이 됩니다.
3. 계약하고, 신축 입주 전 신안산선이 개통될 때 현재 살고있는 집 매도 후 갈아타기
4. 계약 포기하고 시드 잘 모아서 서울 내 다른 구축 가격 체크하기
여러분이라면 이중 어떻게 하실지 의견 듣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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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민의 원인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인테리어 다 한 상태로 지금 팔기에는 손해가 크다]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신안산선 개통시까지 들고가야 할거고, 청약되신 곳 전세를 주시고 2주택 가는게 작성자분께서 바라는 대답이실것 같네요.
자녀 학군 측면에서는 광명이 나으나, 이전까진 현재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부부 모두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