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고수님덜이 한채 걍 사라는 이유(재탕..+삼탕째)30
- 고구료
- 등록일 2024-05-22 14:38
- 조회수 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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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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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생각보다 대기업들도 이미지고 뭐고 없이 뻥카 양아치짓 많이 합니다.
물론 지금 원가가 겁나 오른 건 사실이고 앞으로도 떨어질 일은 없죠. 최저임금이 동결될지언정 떨어진 적은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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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매니아
저도 제상황에 맞추어 대출받아 경기권에 1채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 궁금한게.. 애초에 세상에 돈많은 사람도 많고 돈없는 사람도 많은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저도 지방상황은 모릅니다. 광역시 할인분양은..
결국 서울, 수도권 가지고 양극화만 심해지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저도 아파트에 살고싶어서 구매를 한건데.. 가격이 너무 오르다보면 지금은 형편? 감당가능한 수준에서 28년된 구축 계단식 아파트에서라도 살고싶어서 매매했는데..
나중에는 방3화2 30평대에서 살고싶은데.. 만약 가격이 엄청 오른다면.... 열심히해서 사서 거주하고싶다라기보단.. 아.. 포기하고.. 서울 빌라라도 알아봐야하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포기상태
그럼 비싸게? 지은 집의 수요가 부족해지고..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면 집값이 떨어지는게 아닌가요? 사주는사람이 없으면 결국 가격은 떨어지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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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지은 집의 수요가 부족해지고..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면 =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망하면
경제 망하는지 아닌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다만 경제 망한다는 결론이 나왓으면 그냥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민 준비하시는 게 옳은 대응방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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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서니
왜 사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확신하나요?
요즘 사람들이 모두가 살고싶어하는 신축아파트가 전체 주거수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면 사주는 사람이 없어서 가격이 내려갈거라는 얘기에 갸우뚱 해질겁니다. 낡은 아파트 오래된 빌라에 살고 싶어서 사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낡아서 없어지거나 선호되지 않는 주거수단도 늘어나는걸 같이 생각해야죠.
게다가 인건비 올라서 이제 대량공급 마저 불가능해진 상황이고 이 영향은 향후 10년 이상은 받을걸로 보입니다. 그럼 답은 나와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망해서 집값 떨어질거라는 생각이 든다면 집값을 논하고 있을때가 아니라 이민을 알아보고 있어야죠. 망한 나라의 집값이 떨어져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떨어질지도 의문이지만요.
모든이가 선호하는 재화가 싸질거라는 생각 자체가 모순이라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선호 하지않는 집이 싸져봐야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 집은 님도 선호하지 않을 가능성이 99%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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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매니아
왜 사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런생각을 하게된건.. 제 개인적으로 봤을떄? 진짜 돈이없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중요한대. 제기준으로봤을때는.. 37살 맞벌이 700 현재 대출 2억6천있습니다. 원금균등으로 월 160 내고있습니다. 원금균등이라 찔끔찔금 월 상환액이 줄고있죠. 현기준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다음집을 고를떄는 현재 98년식 구축 2베이 아파트라 방3화1. 다음집은 당연히 3베이에. 방3화2에 가고싶은 마음이 있고(현시점 다음 구매하고싶은 집의 가격은 5억5천~6억에 형성되어있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에 열심히 인생을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구매하고싶어하는 집의 가격이 5천만올라도? 6억5천-8억이 되어버리면 살고싶지만.. 포기? 할것(이유는 진짜 돈이 없고 현재사는집에서 살아야지..) 같아서 그랫습니다. 저의 기준으로 사주는사람이 없다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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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님이 생각하는 포기는 진짜 포기가 아닌겁니다. 그냥 '저 포도는 신포도야' 인거죠.
그리고 그런 상황이 오면 집값이 떨어지면 반대로 전월세는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집을 사기 싫어하고 임대로 들어가려고하니 임대료가 더 오르는거죠.
다른 선진국들처럼 월급의 절반은 월세로 내고나면 생각이 또 달라질 수도 있을테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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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쥐범
앞으로도 사주는 사람이 있다고 예상한다, 차원의 주장인거죠 집값 올랐으니 빌라, 다세대 들어가서 살아도 '괜찮다'는 계층이 늘어야 아파트 매매가는 유의미하게 하락할 겁니다.
현실은 어떻죠? 죄다 아파트로 들어가려고 애쓸 뿐더러, 그 아파트 중에서도 신축 살아보려는 수요는 계속 꿈틀거리는 중이죠 그럼 매매가 상승으로 인한 수요 하락이 유효할까요?
물론 현재 시중에 돈이 부족하고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폭발적 상승은 어려울겁니다. 다들 아파트와 신축을 원하는 마음은 있겠지만 당장 무리해서 매수할 형편은 안되는 것이죠. 이것은 상승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공사비 상승으로 3기 신도시와 재건축 재개발이 어려운 현 상황이 앞으로 예상될 뿐더러, 다들 원하는 신축 아파트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위의 이유로 공급은 계속 감소하겠죠 이것은 상승을 예견하게 되는 요소죠.
상승 방해와 상승 예견 요소의 작용으로 당장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종합적으로 이런 현상이 몇년째 누적되고 경기가 회복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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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기절매니아 네 맞습니다, 어리석은 거 아니고 부모님께 도움받은 친구들이 부러운 거 맞구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부모가 되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뭐 이만하면 재테크 더 이상 신경안써도 되지않냐고 하던데, 운이 좋았어서 어찌보면 제 한몸 건사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지만 나중에 딸에게 집이라도 한 채 해주려고 하니까 더 열심히 살아야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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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료
@기절매니아 모든 제품은 모두에게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이왕이면 벤츠(서울)를 신형(신축)으로 갖고싶은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자동차나 핸드폰은 감가상각이 크기때문에 소비를 자제하는 경우도 많지만, 부동산은 쓰다가 은퇴시점에 팔아도 내가 산가격 이상은 받을거라는 믿음이 지구에있는 자본주의 국가들 국민 다수에게 깊게 내제되어있습니다. 자본주의를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사람 빼고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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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도급업체(시공사)에서 위약금내면서까지 계약해제 하려는건, 공사비 낮게는 못한다는 뜻입니다.
-> 제가 보유한 조합들 시공사에서 해지까지 언급하며 극딜하는 이야기 여기 했더니 뻥카라고 하던딩... 계약해지가 뻥카로 끝나면 그런갑다 하는데 해지한 곳은 뭐죠?? ㅄ인가요??ㅋㅋㅋㅋ 여기 유명한 ㅄ이랑 저랑 대화한 글이 어딘가에 있을텐뎅~~??ㅋㅋ
이미지가 문제가 아니라 뭔 자선단체도 아니고 사기업은 무조건 돈돈돈!!!! 이윤!!! 입니다 옆에서 조합 들여다 보면 시공사 놈들 드러운 짓 겁나게 합니다. 이미지는 개나 줘버려~~ SS이고 아팍이고 나발이고 오로지 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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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료
사실 이게 맞습니다.
제 생각에 한 몇백억정도면 지들 이미지, 주가 생각해서 손해감수(라쓰고 마진낮춰서) 하고 공사할텐데...
일딴 손실금액이 천억단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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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가는 할인받은 입주민은 못 들어오게 막더라구요.
그런 케이스는 나중에 사는게 맞지 않나요?
서울~ 경기도 상급지는 전고점 회복이라, 지금은 들어가라는 말씀을 못드리겠고,
그외 아직 전고점대비 2~30%빠진곳은 실거주라면 언제든 좋지 않을까 라는데 1표입니다.
고구료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서울 수도권 선호지역은 이미 발 빠른 사람들이 싸게 다 채갔습니다
이제는 아쉬운대로 중하급지 주워야죠
물론 그중에서도 가치 대비 많이 회복하지 못한 옥석은 가려야 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