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때문에 고민이네요21
- 스니푸
- 등록일 2024-06-07 20:39
- 조회수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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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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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빵울
보통 겨울방학 시즌이 더 성수기일 텐데 왜 거절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공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들어가 사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다음 세입자 구하시고 계신데요. 임차인 사정을 봐 줘야 임차인도 임대인 사정을 봐 주지요. 임차인 요구는 계약대로 거절하고, 법에도 계약에도 없는 본인 요구는 순순히 받아주기를 원하는 건 어렵지 않겠습니까?
임차인은 6개월 동안 갈 곳이 마땅치 않으니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를 다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제3자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에게 불리한 약정은 무효이기에, 다음 임차인이 아직 구해지지 않았다면 현 임차인은 6월 말까지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주택 보수나 실거주 등 갱신거절사유가 없다면 계약은 임차인의 통지만으로 갱신되고, 임차인은 3개월 전 계약해지 통보로 언제든 임차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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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푸
말씀 감사합니다. 저 또한 다른지역에 세를 살고 있는 입장인데, 저의 계약일정과 임차인의 계약일정이 달라지는것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어렵다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 임차인께서 계약갱신 요구권을 검토중인것 같네요. 어차피 계약갱신 요구권을 사용하던, 금번 계약 종료를 하고 새 임차인을 구하던 중개수수료는 제가 부담해야하는 것이니 사정을 봐줬어야 하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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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빵울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어서 이해가 갑니다. 다만 입주나 퇴거나 꼭 내 마음대로 되는 경우는 없더라고요. 결국 어느 정도 유도리 있는 대처가 결과가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자가 매입시에 임차인이 계약만료 후에 1년만 더 살고 싶으시다길래, 계약만료 1년 남은 시점에서 2년 계약을 새로 했습니다.(임차인이 1+2=3년 거주) 그리고 제가 거주 중이던 다른 지역 전세집 집주인에게 바로 말씀드리고 계약갱신으로 1년 더 살다 자가 입주했었습니다. 계약기간에 대한 고민 때문이라면 거주하고 계신 전세집 임대인과도 한번 말씀 나눠보시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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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제비1
실거주말고는 갱신거절힘들겁니다..혹여나 말씀해보시지요. 지금은 님이 을입니다ㅜ. 저도 같은상황에서 먼저 포기하고 금액으로 합의제시했습니다. 갱신권을 쓰신다고하길래 저는 제가 실거주로 거절하거나, 혹은 합의금으로 2백만원을 제시하겠다고하니 후자를 선택하더라고요. 이후 합의에의한 갱신거절로 서로 이해하고 저는 매도하였습니다..보통 이렇게하면 후자 선택후 이사비정도받고 나가주지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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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돌내
현재 임차인이 집을 잘 안보여주는 이유는? 이사를 갈지? 더 살지? 고민중인듯합니다.
만기 2개월 전까지 정확한 표시를 해야하니.....6월 망 전까지.....계약갱신권 사용한다는 통보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럼 이사 안가고 살다가 본인이 이사가기 편한 날짜 3개월 전에만 계약해지 집주인에게 통보하면 되기때문입니다.
월세를 2-3개월 연체 했거나, 전전대를 했거나, 집주인이 실거주 하는것 아닌이상 갱신권 청구를 거절 할수 없습니다.
임차인분이 이 내용을 알고 6개월 정도 연기를 요청하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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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전세보증금이 말그대로 보증금이자나여. 다른곳에 쓰라고 세입자가 준돈은 아닐텐데여. 잘가지고 있다가 계약이 종료 될 때 바로 돌려주라고 있는 돈 아닌가요?
그리고 우선 세입자에게 입장 명확하게 하고 문제나 전화로 확답을 듣고 진행 하시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지금 보면 세입자에겐 내가 돈 못주니 계속 눌러 살으세여. 하면서 거절해놓고 부동산에는 전세 내줄꺼니까 물건 올려주세요. 이런건데.. 말과 행동이 안맞으시자나요.
아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제가 오해하게 글을 올렸는지요?
계약 연장을 하겠다고 하면 연장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돈 못돌려주니까 눌러 살으라고 해놓고 부동산에 집을 올려놓은게 아니에요.
임차인과 문자로 명확하게 정리 했는데, 제가 고민되는건 집주인과 이미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하고 특정부동산과 계약 연장 의사가 있다는 식으로 고민중이라고 하고, 이부분을 집주인인 저는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는것과 계약이 종료 되니 다음 임차인을 구하기 위해 집을 보여줘야 하는데 연락이 안되는게 문제라는거에요.
저는 임차인이 계속 살아도 되고, 계약을 종료해도 상관없는데, 처음에 계약을 연장하는것을 문의한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일정에 종료하고 싶다고 의견을 저에게 준건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지금 님 말은 A라는 부동산이 있고 이 부동산은 임차인이 처음 물건 보고 계약서 썼던 부동산인거 같고. 지금 님은 B라는 부동산에 이거 전세 내놓을테니 임차인 알아봐 주세요 이거 아니에요.
근데 B라는 부동산은 임차인이랑 안면도 없는 곳이자나요.
계약종료에 대한 의견이 명확하다 이랬는데. 지금 제대로 확정 된것도 없는데요. 님 말만 봐도.
임차인이 계약종료 의사 밝혔지만 님이 완곡히 거절. 이게 팩트자나요.
근데 갑자기 님이 B라는 부동산 통해 집 내놨으니 물건 볼 수 있게 협조 하세요. 이러면 임차임은 어디 장단에 맞춰야 하나요?
그래서 제가 명확하게 계약을 언제 종료 할껀지. 명확하게 가림 타시고 난 후에 일처리를 하셔야 할꺼 같다는건데요.
@우니도우 제가 글을 잘 못쓰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A 부동산 : 처음 계약한 부동산
B 부동산 : 연락이 잘 안된다고 한 부동산.
1. 현재 A, B부동산 뿐만아니라 주변에 다 전세를 올려놓은 상태.
2. 올해 8월말 계약종료. 4월 중순에 문자로 미리 임대인(저)이 계약 연장 의사를 물어보니 임차인은 8월 말이 아니라 올해 말에 나가고 싶다고 해서 완곡히 거절.
3. 올해 말까지 계약을 연장하는것은 곤란하니 임차인과 문자로 8월말 계약을 종료하기로 함.
4. B부동산이 집을 보여주려고 임차인께 연락을 하면 연락이 잘안됨.
@우니도우 8월말 종료하기로 문자로 서로 합의하였고, 임차인께서도 그에 맞추어 준비하시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다시 계약을 연장을 고민한다고 그걸 집주인하고 의논한게 아니라, 부동산에 문의하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말씀하신대로 임차인과 주고받은 문자를 보니 명확하게 원 계약 종료일에 맞춰 이사 준비하겠다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추가로 임차인께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계약 종료가 다가오니, 은행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여. 임차인에게 송금하지말고 은행으로 보내라고..
명확하게 계약 종료를 임차인이랑 문자로 정리를 했습니다.
근데 집을 다음 임차인을 구하기 위해 보여줘야 하는데 임차인이 연락이 잘 안되는 것과, 임차인이 부동산에 가서 연장할지 고민이라고 상담하고, 임대인인 제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는거에요.
그럼 정리 끝났자나요. 계약 종료 의사 명확하게 했고 서로 동의 했고 기록도 있자나요. 그럼 8월달에 계약 종료하고 전세보증금 반납해주고 내보내면 끝날꺼 같은데여. 이미 임차인이 계약갱신권 포기한 상태 같고요.
뭐 번거롭겠지만 임차인 우선 내보내고 부동산에 전세 내줘야죠.
@우니도우 그렇군요. 그럼 집을 안보여주는건 어쩔수 없는것이니, 전세금 돌려주고 전세 내라는 말씀이지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번거롭게 되었네요.
@우니도우 제가 궁금했던건 집을 임차인이 임의로 안보여주는것은 문제가 안되는지와, 계약갱신청구권을 요구할때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동의를 해야 가능한지, 임차인이 일방적으로 청구 가능한지였어요.
제가 쓴글을 다시 읽어봐도 경우없이 한 행동은 없는것 같은데..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하지만 좀 공격적으로 답을 달아주시는 것 같네요.
제가 그렇게 답답하게 행동하거나 경우없게 행동하지 않은것 같은데.
@스니푸 임차인이 집을 안보여 주는걸로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죠. 서로 좋은게 좋은거니 도와주세요. 협조를 요청 하는거니까요. 집주인이라고 임대 해준 곳 맘대로 문 따고 들어갈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우니도우 잘 알겠습니다~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시간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세계약서 작성 시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으로 인한 재계약 후 중도 퇴실 시 중개 보수는 OOO이 부담한다'라는 특약이 있다면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차인이 집 보여주는 것에 대해 비협조적으로 나오면서 퇴실전에 다른집 계약한다고 일부 반환요청하면 해주지 마세요 집 손상여부 꼭 확인하시고요
계약서 대로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