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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즈음부터 전세값이 오르길래 슬슬 때가왔다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고다녔는데 눈에 차지않아 결국 선택을 못했습니다 서울을 사야하는게 맞다는걸 알고있음에도 막상 임장을가면 서울특유의 따닥 따닥 붙어있는 갑갑함 구축에 가까운 노후도 반밖에되지않는 평수 하남 구리 김포등과 비교해 딱히 나을 것 없어보이는 생활 인프라인데 가격은 배 이상이니 이 가격 자체가 있는사람들의 표를 지키기위한 정치적 정책...들과 전세제도 부동산 불패 기대심리 등 가치 그. 이상의 것들로 만들어진 거품같으나 정부가 정책적으로 이런것들을 포기할일이 없을것같단 생각이 드니 서울에 집을사고 전세로 외지에 사는게 답이겠으나 보수적이고 가치주 위주의 재테크만해온 저는 영 조심스럽습니다 주식도 시간이 지나면 거품이 꺼지기마련인데 대체 서울 부동산은 거품이 커져만가는것 같고., 모두가 이야기 하는 서울부동산 매매가 정배겠지만 여전히 납득이 되지않고 도저히 이가격을 주고 갖고싶단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평생 모은돈에 대출까지 받아 넣어야하는 큰 금액을 이런걸 사기위해넣어야하나 하는생각이 큰거같습니다 하여 제상황에 대한 조언이나 제게 맞는 매물을 추천주실 수 있으실지 여쭙습니다 저는 41살이고.. 현금성 자산은 8억 정도인데 주식이나 연금 금등에 들어있는금액이 어느정도 있어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은 5억정도 입니다 연봉은 1억이 좀 넘고 재택근무 개발자라 현재는 직장. 거주지에 선호가 딱히 없습니다 고아 출신이라 가족이 없고 여자친구도 없어서 결혼은 힘들것같습니다 생에 최초자 대출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청약은 많이 시도했습니다 현재는 예전에 알고지냈던 어르신 집에서 월세 10만원 하숙집에서 8년째 살고있습니다 최근엔 하남 35평 9억 매매 아파트 구리 42평 7억 매매 아파트 서울 관악 푸르지오 강동 증산쪽을 보러다녔었습니다 제 선택에대해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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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하우스
Sjbj112
서울 인프라가 훨씬 좋은데 하는것 몇개없는 싱글이니 못느끼는거죠. 상급병원만 아이 교육 문화생활만 등만 봐도 비교불가..
갑갑한것도 앞동 트인뷰 가면 전혀없고
주식도 압도적 해자 있는건 꾸준하죠. 너도 나도 생기는건 오래못가지만
Gtx쪽으로 보시길
어떤게 좋은가요?
하남 구리 김포 수원 정도만가도
훨씬 넓직한부지에 잘정돈된 거리...
마트 병원 공원 학교...차이도 잘모르겠습니다
일단 아이가 없으면 못느끼시는 가장 결정적인 차이가 학군입니다 하남구리 김포 수원 다좋지만 학군이 없네요 심지어 서울도 직주근접 교통 다좋은데 학군없는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직주근접 교통이 에러거나요
그래서 강남강남 하는거고요
사실 생활인프라도 솔로일땐 못느끼지만 아이생기면 느끼는게 참 많습니다
특히 남자분이시면요 저도 지방소도시만가도 있을꺼 다있네 했으니까요 이마트 홈플러스같은 마트 하나와 영화관만 있으면 인프라 끝인줄 알았으니까요
어째든 병원도 다같은 병원이 아니며(암환자 겪어보시면 메이저급 아니면 일단 신뢰가 안갑니다) 그모든걸 차치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에서 거품이 당연히 있겠지만 세상사람들이 바보는 아닙니다 글쓴님이 고민하시는 것처럼 그 큰돈 집에 지르는 사람도 똑같은 고민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