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세대가 이전 세대에 부동산 기회가 많았다고 자신들은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많이 말들을 하시잖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살기 쉬운 세대는 없었던거 같아요. 70대 이상은 625 전후에 태어나서 생존을 걱정하며 살았던 세대고 5.60대는 베이버 부머 세대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만 하며 살았던 세대구요. 위 두 세대는 IMF직격으로 맞은 세대이기도 하고. 뭐 겪어보지 않은 세대들이 지금이 IMF보다 더 힘들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처럼 많은 정보를 공유받지 못하는 당시 시대에서 IMF는 엄청난 충격 이었죠. 멀쩡했던 나라가 하루아침에 망했다는데요. 이 윗 세대에서 만들어 놓은 경쟁사회에서 살아가는 그 아래 세대도 힘든 건 마찬가지고. 근데 다른 거 다 떠나서 부동산 쪽에서 요즘 세대가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말하는 거는 좀 다른 얘기죠. 2016~18년 사이에도 기회가 있었고 최근에는 22~23년 기회가 있었잖아요. 옛날에도 무작정 오르기만 했던 건 아니구요. 1기 신도시 입주, IMF, 리먼사태 등 시간이 흘러 지금 어린이들이나 10대들이 기성 세대가 되면 바로 윗 세대에 코인이니 서울부동산이니 하며 똑같은 얘기를 할 것 같습니다.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세상을 대한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귀하게 자라니까 내가 제일 억울하고 내가 제일 힘들고 그런거죠.
근데 또 그 자녀들은 누가 키운걸가요.
결국 부모세대들이 그렇게 키운거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40~50대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누구탓 할 필요도 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긴해요.
그런 시대 흐름속에서 깨어있고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남들 보다는 나은 삶을 사는것이고
이상한 선동에 넘어가서 남탓 환경탓 하고 평생 분노나 하면 그저그런 인생 살다 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