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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잔금을 치루고 매도한 물건이 있는데
잔금치루는 날 부동산사무실에서 소개해준 법무사가 양도세 신고를 대행해주겠다고 해서 그러자고 하고 수수료를 미리 지급을 했습니다.
이후로 양도소득세 금액이 얼마나 나올지 예상해보려고 몇번 국세청 홈텍스 들어가도 아무런 신고내역도 없고 하길래
아직 때가 안됐나부다~ 싶어서 그런갑다 했는데
8월 초에 법무사무실에서 연락이 와서 금액이 확정되었다고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전자신고가 되어있나 가서 봐도 아무 자료 등록이 안되어있길래
양도소득세 직접 신고를 차근차근 눌러보니
7월 31일이 신고 마감이더군요.
그래서 자동계산을 할때 미신고 가산세가 10% 추가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법무사무실쪽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길래 설마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겠지 싶어서
신고서 등기우편물을 받고 확인을 해야겠다 하고
드디어 어제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신고가산세가 붙어있는 신고서를 보내왔더군요.
오늘 전화를 해봤더니
우리가 취득당시(2009년 취득) 분실한 서류가 좀 있었나분데
그거 찾아줘서 소득세 줄여준 부분이 있지 않느냐고 하는데 (실제로 금액이 얼마 안될듯 싶네요. 취득세와 법무비용)
어이가 없어서 그거랑 미신고로 가산세 붙은건 다른 문제 아니냐 물었더니
다시 확인하고 연략 준다고 하네요.
그쪽에서 계속 저런식으로 나오면 제가 할수 있는 부분은 뭐가 있을까요?
사실 금액이 크지는 않아서(43만원 정도) 그냥 넘어갈까 싶다가도 좀 괘씸해서 어떤 방식으로 대응을 할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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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되며 반반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