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되는게 주담대 감당 어떻게 하시는거죠?30
- 곧햇님이아빠
- 등록일 2024-08-16 09:50
- 조회수 2678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fancychild
저정도 수입에 150 감당을 못하면 지출을 줄이시는게.. 뭐 외제차 리스하시거나 영어유치원 비싼곳이라도 보내시나요
|
|
|
2
4
제이스11
대출을 당연시 여기는 문화는 좋은 문화라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삶의 여유는 줄어들 수 밖에 없어요. 소득대비 대출 많은 분들 보면 아무리 좋은 집 살아도 주말에 외식, 여행 제대로 못해요. 왜냐면 이미 나아갸할 고정 지출이 꽤 높기 때문입니다. 대출이 없으면, 소득대비 고정지출이 거의 없어서 소득이 조금 낮더라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거죠. 또한 대출을 무리하게 하는 이유가 베팅의 성격도 있는데, 베팅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면 그로인한 스트레스도 상당 할겁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첫단추부터 잘못된 문화가 형성된 것 같아요. 빚이 없어도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데.. 빚진다는게 다들 아무렇지 않게 하는 문화가 형성되서 그렇지.. 그런 문화가 없었더라면..? 또 다르게 볼 수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
|
0
0
freester
자본주의에 적절하지 않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아무런 투자활동이나 사업활동을 안한다면 님의 의견이 맞습니다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동적인 경제생활을 하려면 투자활동이던 사업활동이던 하는게 좀 더 자본주의에 맞습니다. 그런데 순수 자본금만으로 사업이나 투자를 하면 그 활동이 안전하기는 하겠지만 효율적이진 않습니다. 기대수익과 리스크를 생각하고 적절한 레버리지로 규모를 키우는 것이 자본주의에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첫단추부터 잘못된 문화가 바로 대출과 주식투자 같은 것을 터부시하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교육의 부재가 그리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며 요즘 사람들 인식은 주식투자와 코인투자를 예전보다는 좀더 긍정적으로 보기는 하지만 제가 처음 주식투자할때만해도 주식투자하면 모지리 취급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는 그 핵심이 레버리지에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대출을 배제하는 것은 자본의 효율성에서 매우 떨어지는 투자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
|
0
0
야488오
반대로 이야기하면...
대출없이 돈 모아서 집사려고 하면 평생 못사요..
친척형이 나름 돈 잘 벌어서 3억모아 아파트 사려했을 때 집값이 5억으로 올라서 못샀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빚내서 5억에 아파트 샀습니다. 그리고 그 아파트는 지금 8억입니다. 5억일때 아파트 안샀으면 3억에서 추가 5억 버는데 최소 5년은 걸렸을꺼고 5년뒤 그 아파트 가격은 얼마가 됐을지 모르는 일이죠.
빚이 무조껀 나쁜게 아니에요. 우리나라 부동산 상황을 고려하면 본인이 감내 가능한 범위에서는 빚을 내서 기회비용으로 더 큰 이익을 얻을 수도 있어요. 제 주변에 제 또래 친구들 빚내서 집 산 사람들은 이제 빚 다갚고 떵떵거리면서 소득의 대부분을 즐기면서 삽니다. 오히려 빚 안내고 집 안내고 월세 전세 로 살던 친구들은 지금도 저축만 찔끔하고 집 사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빚을 내도 집을 못사는 상황이 되버려서 |
|
|
0
0
 ayhoho
음 다르게 생각 한번 해봅니다.
지금 사시는 곳 임대료는 얼마 지불하시는지요. 전세, 월세 다 수치화하실 수 있을겁니다.
년 1.3억 되시는 분들의 생활수준을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기준으로 최근까지 월세 170 냈었고 현재 주담대 월 부담 170 정도 됩니다. 월세나 주담대나 그냥저냥입니다. 게다가 주담대는 빚갚는 것이니 저축성도 있구요. (주담대 첫 1년 이자만 내니 월세보다 저렴하서 꿀-)
그리고 오래 산다 하더라도 10년 넘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2년 지나면 어떻게 팔고 다음으로 갈까 고민하시게 됩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육휴 해봐야 1년정도이고..
연소득 1.3이면 최소 실수령 800인데 월 400상환도 할만할것같은데요
월 150은 실수령 450이어도 감당가능하죠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