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총재도 부동산 가격14
- 이놀도
- 등록일 2024-08-22 16:31
- 조회수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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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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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행정부 고위직 (수반을 포함)에게
얼마나 시달렸으면 자신은 전달받은 사항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최대한 전달했다라고 선을 그은듯 싶어요.
행정부 맨 위의 사람이 국민과 투자자를 얼마나 무식한 XXX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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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부동산 가격은 지금 밑에서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고 보기 때문에 이것을 빨리 막아야 한다. 지금은 초기라 그것을 잡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급하긴 급했네요. 근데 부동산만 잡으려 하다보면 다른 섹터(자영업자, 사업자, 법인, PF)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고, 이게 지표로 보이는 순간 한은은 빅컷을 단행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오히려 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면서 더 큰 폭등과 혼란이 올 것이구요.
어쩌면 이번 관치정책이 마지막 폭등전 기회를 준게 아닐까 싶은데, 저는 돈이 없어서..쩝
저렇게 언급 안 하느니만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참여자 모두가 "아 한국은행의 엄청난
석학들도 나랑 시장을 보는 뷰가 같구나."라는
확신을 주어 버렸죠.
어차피 동결은 미국이 인하하기 전이라 선제적
인하 기대는 반반이었어서 뭐 그게 영향력은 미비할 거구요.
미분양 선착순 줍줍에 분양권 투전판 헬게이트에
참전하려는 분들에게 버프를 걸어준
창드래곤 !!! 버프 버프 버프 !! ㅋㅋ
한은에서 그 동안 부동산 시장에 대한 언급과 연관성을 너무 내비쳤습니다.
원래 부동산 시장을 조율하는 기구가 아닌데도 불구하구요
어쨌든,
이 정도면 정부도 더 이상 "방관으로 미뤄두기"가 통하는 기간이 다했다는걸 시인하는 셈이네요
어차피 기저에서는 구조적으로 갈길 가고 있었습니다.
좋은 시간 아무것도 안하고 다 날려먹고,
손쓸 방도 없이 손 놓고 있었던 결과가
곧 도래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날려먹은 시간 동안
몇번의 기회를 더 만들어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금리를 내리고 싶으면, 미리 금리를 올려야 하듯이
멈추고 싶으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적이 없으니..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대출 규제 강하게 들어갔다가 민심 잃기....?
서민의 피해를 최소하하는 규제로는
최상급지 쏠림을 막기 위해서민주당이 썼던 식으로 15억초과를
인플레 반영해서 30억 초과 주택 LTV 0%랑
강남3구 + 용산구에 토지거래허가제 카드.
목동, 여의도 , 성동구 등 추가 투기과열지구 지정.
문재인 때 썼던 정책 미친듯이 부활시킬 듯요.
그러게 하급지 미분양 안 나게
다주택자 투기꾼이 받아가게
수도권 미분양 주택에 관해서는
취득세라도 시행령으로라도
중과세 없앴어야죠.
택지지구 내에서 나올 분양들도
시행사 건설사가 몸 사려서 공급이
막히도록 qt 짓을 벌였으니 에이. ㅉㅉ